'조국 펀드' 관련 의혹으로 검찰 조사를 받는 더블유에프엠 주가가 10일 장 초반 이틀 연속 급락하고 있다. /정용무 그래픽 기자
이 전 대표 구속영장 청구…주가 21%대↓
[더팩트ㅣ지예은 기자] 조국 법무부 장관의 '가족 펀드' 관련 의혹에 더블유에프엠이 2거래일 연속 급락하고 있다.
10일 오전 9시 32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더블유에프엠은 전일 대비 455원(21.67%) 내린 1645원에 거래되고 있다.
더블유에프엠은 전일 이상훈 전 대표가 검찰 조사를 받는다는 소식과 함께 그의 사임 소식도 전해지며 당시 17.00% 내렸다.
더블유에프엠은 당일 장 마감 후 이 전 대표가 서울중앙지방검찰청으로부터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됐다고 밝혔다.
더블유에프엠 관계자는 "현재 이상훈 전 대표는 구속영장만이 청구됐고 횡령 및 배임 등의 혐의에 대한 기소는 확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한편 이 전 대표는 조국 장관 가족이 가입한 사모펀드의 운용사 코링크프라이빗에쿼티(코링크PE) 대표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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