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사람들이 500억 원대 대규모 유상증자 결정에 29일 장 초반 19%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정용무 그래픽 기자
주식 가치 희석 우려에 19%대↓
[더팩트ㅣ지예은 기자] 좋은사람들이 총 56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 결정했다는 소식에 장 초반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29일 오전 10시 6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좋은사람들은 전일 대비 940원(19.40%) 내린 3905원에 거래되고 있다.
좋은사람들은 전일 시설자금 324억 원과 운영자금 236억 원을 조달하기 위해 주주 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에 따른 주식의 가치가 희석될 수 있다는 우려에 투자자들이 매도에 나서면서 주가가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좋은사람들은 지난 1993년 설립돼 1997년 코스닥시장에 입성했다. 메리야스 제조 및 판매업을 영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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