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리버리가 항암신약 안전성을 입증했다는 소식에 15일 오전 코스닥시장에서 30% 가까이 급등하고 있다. /정용무 그래픽 기자
셀리버리, 안전성 입증 소식에 장 초반 '급등'
[더팩트ㅣ지예은 기자] 셀리버리가 항암신약 후보물질 영장류 독성 시험에 성공했다는 소식에 장 초반 30% 가까이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15일 오전 10시 15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셀리버리는 전 거래일보다 1만850원(29.97%) 오른 4만7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셀리버리는 위탁독성시험기관인 KBI에서 수행한 항암신약 후보물질 'iCP-SOCS3'의 다회독성 및 독성동태학 영장류 독성시험에서 안정성을 입증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독성 시험은 건강한 성체 원숭이 20마리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사전·사후 시험에서 이상이 발견되지 않으면서 완벽하게 안전성이 입증됐다는 게 셀리버리 측의 설명이다.
한편 셀리버리는 설치류에 이은 이번 영장류 독성 시험으로 글로벌 제약사들과 라이센싱 딜에 큰 도움으로 작용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