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준생들, 기업 실무 직접 체험하고 경험 쌓는다
[더팩트 | 이한림 기자] 더팩트가 재난 수준에 이른 취업난을 고민하는 청년들을 위해 실질적인 실무 능력을 개발할 수 있는 실무교육센터를 창단한다. 기업의 실무 아젠다를 매칭 받아 기획에서 끝나는 것이 아닌 직접 실행까지 참여하며 현실적인 실무 감각과 문제해결능력을 기를 수 있는 청년들의 기회의 장이 마련될 전망이다.
실제로 취업 시장에서는 최근 다양한 일자리 해소 정책에도 구직자들이 느끼는 채용 환경은 더욱 악화되고 있다는 대답이 주를 이루고 있다. 취업포털 잡코리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구직활동을 한 구직자·알바생·대학생 4579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8일까지 구직 환경에 대해 조사한 결과 67.3%가 '구직난이 더 악화했다고 느낀다'고 답했다. "여느 때와 비슷하다"의 응답률은 30.4%였으며 "구직난이 완화됐다"는 2.3%에 불과했다.
이에 더팩트는 '더팩트 실무능력개발센터'를 통해 청년들에게 다양한 분야의 각 기업과 실무 트레이닝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더팩트 실무능력개발센터'에서는 브랜디드 콘텐츠, K-POP 콘텐츠, 에디터, 스포츠 마케팅 콘텐츠 등 실무 교육과정으로 시작해 향후 구직자들에게 패션, 뷰티 등 다양한 분야의 실무교육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첫번째로 시작되는 '브랜디드 콘텐츠 과정'은 웹드라마, 크리에이터 등 브랜디드 콘텐츠를 제작해 마케팅 하는 과정으로 기업과제를 엔터테인먼트 소속 배우들을 활용해 콘텐츠를 기획한다. 이어 오픈하는 'K-pop 콘텐츠 과정'은 엔터테인먼트 업계에서 필요로 하는 역량을 이론과 실무를 통해 키울 수 있는 과정으로 아티스트와 한 팀을 이뤄 음원부터 공연·홍보마케팅까지 기획하고 실행한다.
또 '에디터 실무교육과정'은 기업의 필요한 콘텐츠를 SNS채널 및 특성에 맞게 기획하고 실제 제품으로 마케팅 업무를 담당해 볼 수 있다. '스포츠 마케팅 실무교육 과정'은 스포츠미디어와 스포츠에이전트, 구단 마케팅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스포츠산업의 전반적인 직무를 경험해 역량을 높이는 과정이다.
더팩트 실무능력센터 관계자는 "유명 기업들과 언론사의 실무 경험을 취득함과 동시에 해당 활동에 대한 인증서와 자격증을 받을 수 있어 많은 학생들의 니즈가 충족될 수 있을 것이다"며 "'원하던 회사가 팩트가 되다'의 슬로건처럼 학생들의 실무능력을 증진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더팩트 실무능력개발센터'에 관한 자세한 안내 및 신청 방법은 '더팩트 실무능력개발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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