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기 위험손해율 '부담'…투자의견 '보유' 하향
[더팩트|이지선 기자] 한화손해보험의 실적이 지속적으로 부진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13일 하이투자증권은 한화손해보험에 대해 투자의견을 '보유'로 하향조정하고 목료주가도 5500원으로 낮춰잡았다.
강승건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동사는 지난해 하반기 이후 신꼐약 경쟁보다는 관리에 집중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인건비부담 및 출재수수료 부담 등으로 사업비율이 충분히 안정되지 못하고 있다"며 "확대된 자동차 및 장기위헙손해율의 변동성이 지속되고 있어 부진이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지난해 4분기 이후 투자부분에서 발생하고 있는 손상 인식 부담으로 이익의 절대규모가 예상보다 크게 줄어들었다"며 "이익 전망치도 하항죠정하고, 최근의 부진한 실적이 반영돼 주가도 크게 하락한 상황이라 주가 회복이 제한적일 수밖에 없다"고 판단했다.
실적 정상화가 당분간 어려울 것으로 내다봒다. 강 연구원은 "동사의 실적이 정상화되기 위해서는 우선 자동차 및 장기 위험손해율 안정화가 첫번째 조건"이라며 "손상차손과 비경상적 요인이 제거돼야 실적 안정성이 확보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또한 "인담보 신계약이 전년동기대비 17.4% 감소했고 손해율 측면에서도 고액사고 반영으로 일반보험 손해율이 높은 수준을 시현해 부담이 지속됐다"며 "최근 주식시장의 높은 변동성을 감안할 때 2분기 실적에서 확인되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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