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일철강이 제2공장 형강사업부 생산을 중단한다는 소식에 29일 장 초반 주가가 20%대 급락하고 있다. /정용무 그래픽 기자
봉강사업부 역량에 집중 계획
[더팩트ㅣ지예은 기자] 동일철강이 제2공장 형강사업부 생산을 중단한다는 소식에 장 초반 20%대 급락하고 있다.
29일 오전 9시 18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동일철강은 전 거래일 대비 1230원(20.13%) 내린 48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동일철강은 부산시 사상구에 있는 제2공장이 사상공업지역 재생사업지구 활성화 구역 편입에 따라 형강사업부의 생산을 중단한다고 지난 26일 공시했다.
동일철강 측은 "오는 30일부터 제2공장 형강사업부의 생산을 중단한다"면서 "앞으로 제1공장의 봉강사업부 역량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동일철강 전체 매출액 중 제2공장 형강사업부의 비중은 45.37%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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