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G 콘텐츠에 끌린 2030세대…주말 하루 평균 5000명 방문
[더팩트ㅣ허주열 기자] 일상생활 속에서 익숙한 공간들에서 다양한 5G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LG유플러스 '일상로 5G길' 방문자가 5만 명을 넘어섰다.
LG유플러스는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5G 서비스 팝업스토어 '일상로 5G길'이 오픈 약 2주일만인 지난 13일, 누적 방문객 5만 명을 넘어섰다고 14일 밝혔다.
LG유플러스에 따르면 개소 첫날인 지난 1일 1500명이 이곳을 찾았고, 지난 12일에는 하루 방문자가 4000명을 넘었다. 특히 주말 하루 평균 방문객 수는 5000명에 달한다.
방문객 설문조사에 따르면 방문객 중 LG유플러스 고객은 26%, 타사 고객이 74%였으며, 연령별로는 20대가 59%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 30대 비중은 두 번째로 많은 22%로 20~30대가 전체 방문객의 80%를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
서비스 중에선 많은 콘텐츠 수와 좋은 화질의 U+VR, U+AR를 체험할 수 있는 만화방, 혼밥식당, 클럽 등이 가장 인기 있었다. 방문자들은 만화방에서 VR헤드셋을 착용하고 초고화질의 U+VR 웹툰을 즐겼고, 혼밥식당에선 유명 연예인과 1대1로 스타데이트를 즐겼다.
U+AR 서비스는 실제 스타가 눈앞에서 보듯 3D로 나타나고 자유롭게 360도 회전이 가능한데, 클럽에서는 청하, AOA 등 TV속 스타를 불러내 함께 춤을 추며 영상을 찍고, 원하는 대로 돌려가며 스타의 퍼포먼스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일상로 5G길'은 5월 말까지 휴일 없이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된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VR 400여 편, AR 400여 편, 공연 5300여 편 등 많은 수의 5G 콘텐츠를 생활 속에서 익숙한 공간들을 중심으로 체험하도록 한 것이 인기의 비결"이라고 전했다.
sense83@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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