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1 준우승자 이제동 등 스타 선수들 시즌3 본선행
[더팩트 | 최승진 기자] '코리아 스타크래프트 리그(KSL) 시즌3' 본선 진출 선수 16명이 최종 확정됐다. 기존 선수들과 신흥 강자들이 배치된 대결 구도가 눈길을 끈다.
이들 선수는 지난 시즌 4강 진출에 성공해 본선 진출권을 자동 확보한 4명과 이번 시즌 온라인·오프라인 예선을 거쳐 본선 무대를 밟는 12명으로 구성돼 있다.
종족별로 살펴보면 테란 4명, 프로토스 5명, 저그 7명으로 구성됐다. '코리아 스타크래프트 리그 시즌1' 준우승자 이제동을 비롯해 송병구·도재욱·장윤철 등 지난 시즌에선 볼 수 없었던 선수들이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김명운·박지수 등 '코리아 스타크래프트 리그' 본선에 처음 진출한 선수도 있다.
16명의 선수는 오는 6일 서울 강남구 VSG 아레나(구 액토즈 아레나)에서 열리는 조 추첨식을 통해 4명의 선수로 구성된 4개 조로 나뉘게 된다. 지난 시즌 4강 진출에 성공해 시드를 확보한 4명의 선수에겐 자신이 원하는 조에 들어갈 수 있는 '난입' 특권을 준다. 이 특권이 어떤 변수로 이어지는지가 조 추첨식의 주요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코리아 스타크래프트 리그 시즌3' 본선 경기는 오는 18일부터 약 8주 동안 VSG 아레나에서 열린다. 본선 16강 경기는 5전3선승제 듀얼 토너먼트, 8강부터 결승은 패배 시 바로 탈락하는 싱글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진행된다. 결승 경기는 7전4선승제로 열린 예정이다.
-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