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준 충족시키지 못해 취소"
[더팩트ㅣ장병문 기자] 애플이 무선충전패드 '에어파워' 출시를 갑자기 취소했다. 해외 언론들은 애플의 이런 결정에 타격을 입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29일(현지 시간) CNN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애플의 하드웨어 엔지니어링 담당 댄 리시오 부사장은 "에어파워는 우리의 높은 기준을 성취하지 못해 결국 프로젝트를 취소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리시오 부사장은 에어파워 출시 취소 이유에 대해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애플은 아이폰 10주년 모델인 '아이폰X(텐)'을 공개하면서 에어파워 출시를 예고한 바 있다. 에어파워는 아이폰을 비롯해 스마트워치인 애플워치, 무선이어폰 에어팟 등을 동시에 충전할 수 있는 장치로 소개됐다.
현재 아이폰 사용자들은 애플의 무선충전패드가 나오지 않아 다른 업체의 무선충전패드를 사용하고 있다.
CNN 등 외신들은 애플의 에어파워 출시 취소에 대해 "애플에 타격이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jangbm@tf.co.kr
-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 이메일: jebo@tf.co.kr
-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