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5G 시대에도 멤버십 혁신 계속된다"
[더팩트ㅣ이성락 기자] SK텔레콤은 5G 시대를 맞아 '고객 가치 혁신'의 일환으로 멤버십을 개편한다고 27일 밝혔다.
SK텔레콤은 이번 멤버십 개편을 통해 5GX 고객들을 위한 특별한 혜택을 제공한다. 5GX는 SK텔레콤의 5G 브랜드명이다.
SK텔레콤은 다음 달 내내 T멤버십의 빅5 제휴처에서 5GX 고객을 대상으로 50% 할인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11번가 5G 액세서리 ▲도미노피자 방문 포장 ▲빕스 ▲세븐일레븐(1000원당 500원) ▲롯데월드 본인 및 동반 1인 등이 50% 할인 내용이다.
SK텔레콤은 'T데이'도 5GX 고객뿐만 아니라 전 고객에게 더 큰 혜택이 제공되는 방식으로 새로 단장한다.
또한, 기존 'T데이' 이외에 고객이 원하는 날 사용할 수 있는 '내 맘대로 혜택'과 매월 잇 아이템으로 구성한 응모 이벤트 '럭키찬스'를 더해 고객들에게 제공하는 혜택의 폭을 한층 넓힌다.
4월에는 '내 맘대로 혜택'으로 고객들이 자주 이용하는 택시(T맵)와 편의점(세븐일레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럭키찬스'로는 워커힐 그랜드 호텔의 '베리베리 스트로베리 딸기 뷔페' 티켓 1장 구매 시 1장을 추가로 받을 수 있는 혜택(2000명)을 마련했다.
4월 첫째 주 'T데이' 혜택은 ▲매드포갈릭 40% 할인 ▲커피에 반하다 아메리카노 100원에 제공 ▲제2롯데월드 서울 스카이 40% 할인 ▲SK매직 신제품 공기청정기 최대 26% 할인+필터(5만 원 상당) 무료 제공 ▲더사랑 구급키트 40% 할인 등이다.
SK텔레콤은 기존 VIP 등급 고객들에게 주어지던 무료영화 혜택도 'VIP 픽'으로 새롭게 개편했다.
'VIP 픽'은 프리미엄 혜택을 직접 선택해 누릴 수 있는 혜택으로 VIP 등급 고객은 무료영화 외에도 쇼핑, 음악, 미디어, 카페 등 다양한 영역으로 선택권이 확대된다.
군 장병을 위한 멤버십 개편도 있다. SK텔레콤은 군인들이 휴가, 외출 시 자주 이용하는 택시, 숙소, 안경점, PC방 등을 위주로 멤버십 혜택을 제공한다.
'0히어로' 요금제에 가입한 군 장병 고객은 ▲'T맵' 택시 요금 50% 할인(월 2회, 회당 최대 5000원) ▲'야놀자' 숙소 예약 5000원 할인 등의 혜택을 받는다.
유영상 SK텔레콤 MNO사업부장은 "지난해 할인 한도 폐지 등 개편을 통해 고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던 멤버십을 다시 한번 개선해 다양한 고객들의 니즈를 만족시킬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rock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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