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오는 5월 3일 유럽 15개국에 갤럭시 폴드를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삼성전자 갤럭시 언팩 2019 영상 캡처
삼성전자 '갤럭시 폴드', 국내서 5월 중순쯤 출시 예상
[더팩트ㅣ서민지 기자] 삼성전자의 폴더블폰 '갤럭시 폴드'가 4월 26일 미국 출시 후 5월 유럽 시장에 출격한다.
삼성전자는 오는 5월 3일 유럽 15개국에 갤럭시 폴드를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출시 국가는 영국과 벨기에, 덴마크, 핀란드,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등이다.
이에 앞서 삼성전자는 다음 달 26일 갤럭시 폴드를 미국에 출시하고, 이날부터 유럽에서 사전예약을 진행한다.
유럽 내 가격은 2000유로(약 256만 원)이며, 영국 가격은 1799파운드(약 269만 원)로 책정됐다.
갤럭시 폴드 구매 시 무선 이어폰 '갤럭시 버드'와 케블라 보호 케이스, 1년 케어 프로그램인 '삼성 케어 플러스' 등도 제공될 예정이다.
국내에서는 5월 중순쯤 5G 버전이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가격은 230만~240만 원 수준이다. 미국 내 4G 모델 가격 1980만 달러(약 224만 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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