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상임금 비용 추가 환입 연말 발생…'매수'
[더팩트ㅣ지예은 기자] 기아차가 통상임금 노사 합의 불확실성이 제거됐다는 분석이 나왔다.
13일 한국투자증권은 기아차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3000원을 각각 유지했다.
기아차 노사는 지난 11일 열린 통상임금 특별위원회 8차 협상에서 합의에 도달했다. 조합원 인당 지급 금액은 약 1900만 원이며 이를 소송인원 2만7452명에 적용하면 5216억 원 수준이다.
김진우 연구원은 "통상임금과 관련해 기아차는 2017년 3분기에 기타충당부채 9777억 원을 계상했다"면서 "2심 결과로 올해 1분기부터 통상임금 비용이 일부 환입될 가능성 높다"고 말했다.
이어 "이는 2심에서 인당 청구금액도 1심 대비 일부 감소했기 때문"이라며 "여기에 노조 찬반 투표 통과 이후 추가 환입이 연말에 발생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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