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이 7일 윤열현 상임고문(사진)을 보험 총괄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교보생명 제공
보험사업 총괄 담당…신창재 회장 업무 분담할 듯
[더팩트|이지선 기자] 교보생명이 7일 윤열현 상임고문을 새 사장에 선임했다고 밝혔다. 윤 사장은 대외활동을 포함한 보험총괄담당 업무를 맡는다.
교보생명이 사장을 임명한 것은 지난 2013년 이후 6년만이다. 윤 사장은 교보생명에서 마케팅 담당 부사장과 FP채널 담당 등을 거쳐 지난해 상임고문으로 이동했다가 이번에 복귀하게 됐다.
윤 사장은 신창재 회장 바로 아래 직급으로 앞으로 신 회장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마케팅 부문을 강화하는 역할을 맡을 전망이다.
한편 신창재 회장은 상장 준비와 함께 교보생명 지분을 소유한 재무적투자자들과의 풋옵션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일각에서 제기된 공동매각설에 대해서는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회사의 관계자가 최대주주 개인의 대리인 자격으로 금융지주와 저복해 지분매각 협상을 벌인다는 것은 현실적으로 맞지 않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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