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릴 하이브리드' 제품군 총 5종으로 확대
[더팩트ㅣ장병문 기자] KT&G가 궐련형 전자담배 '릴 하이브리드(lil HYBRID)' 전용 담배 2종을 추가하면서 라인업을 5종으로 확대했다. KT&G는 다양한 기호를 선호하는 소비자의 선택폭을 넓혀 궐련형 전자담배 시장에서 주도권을 잡겠다는 계획이다.
KT&G는 '릴 하이브리드'의 전용 담배인 '믹스 프렌치'와 '믹스 아이스 더블' 2종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새로 출시된 '믹스 프렌치'는 두 가지 맛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고 '믹스 아이스 더블'은 시원한 맛을 더욱 강렬하게 구현했다. 이에 따라 소비자들은 모두 다섯 종류의 '믹스'를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게 됐다.
패키지는 기존 '믹스'의 제품 디자인을 그대로 수용해 브랜드 통일감을 강조했다. 여기에 '믹스 프렌치'에는 선명한 블루·레드 색상을, '믹스 아이스 더블'에는 진한 그린 색상을 입혀 제품 특성을 부각시켰다.
지난해 11월 KT&G가 선보인 '릴 하이브리드'는 기존 궐련형 전자담배와 비교해 풍부한 연기량과 개선된 청소 그리고 현저히 감소된 찐 맛이 특징이다.
'릴 하이브리드'는 출시 80여 일 만에 누적 판매량 20만 대를 돌파하는 등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임왕섭 KT&G 제품혁신실장은 "'믹스·아이스·프레쏘'에 이어 이번 신제품 출시로 다양한 기호를 추구하는 소비자들의 선택폭이 더욱 넓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니즈에 부합하는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jangbm@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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