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토즈 '애니팡3' 확 달라졌다…리마스터 버전 등장

하루 30만 명이 즐기는 '애니팡3'는 지난 2016년 9월 출시된 모바일 퍼즐 게임이다. 이 게임은 구글 플레이 퍼즐 게임 부문에서 '위베어 베어스 더퍼즐'과 함께 매출 1, 2위를 기록하고 있다. /선데이토즈 제공

[더팩트 | 최승진 기자] 선데이토즈가 자사 대표 모바일게임 '애니팡3'를 전면 개편한 리마스터 버전을 선보인다.

6일 선데이토즈에 따르면 '애니팡3 리마스터' 버전은 6개월 개발 과정을 통해 게임 메뉴와 기능을 간결하게 만드는 동시에 빠른 속도와 콘텐츠를 확장하는 것에 초점을 맞춰 탄생했다.

이용자들의 요청이 많았던 보유 캐릭터로 최고 등급 캐릭터 만들기, 아이템 생산용 특수 캐릭터 조작 등 기능도 추가했다.

선데이토즈 관계자는 "애니팡3는 전체적인 메뉴와 시스템을 간결화함으로써 로딩과 플레이 속도가 최대 30%가량 단축되는 변화를 가져왔다"며 "블록 연속 격파 시 한 번에 2개 이상의 시각 효과가 연출돼 짜릿한 손맛을 강조했다"고 설명했다.

선데이토즈는 '애니팡3' 리마스터 버전 출시와 함께 미니 게임 동시 서비스 행사를 진행한다. '도전 낚시왕' 등 그동안 큰 인기를 얻었던 다수의 미니 게임들이 동시에 등장한다. 결제 고객을 대상으로 오는 19일까지 건조기·공기청정기 등 경품 제공 행사도 연다.

'애니팡3' 서비스를 담당 중인 박성빈 PD는 "빠른 변화를 보이는 모바일게임 시장에서 이용자들이 바라는 다양한 콘텐츠와 최신 유행을 담아낸 리마스터 버전으로 최고의 서비스를 전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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