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빌 신작 '탈리온', 러시아 구글·애플 정식 서비스

게임빌 신작 '탈리온'이 28일 러시아 시장에 나온다. 사진은 현지 게이머들이 만든 '탈리온' 커스터마이징 이미지 /게임빌 제공

[더팩트 | 최승진 기자] 게임빌이 28일 모바일 신작 '탈리온'을 러시아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 정식 출시한다.

전통적인 PC온라인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인기 지역으로 알려진 러시아 시장에서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시장을 개척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이날 게임빌에 따르면 이 회사는 러시아 시장을 잡기 위해 현지 이용자 성향을 분석하고 단독 서버까지 구축해 쾌적한 게임 환경을 제공하는 데 총력을 다하고 있다.

정식 출시 앞서 이틀 전 커스터마이징(캐릭터 꾸밈) 사전 오픈 행사로 현지 이용자들의 기대감을 높이기도 했다.

이용자들은 스스로 제작한 커스터마이징 캐릭터를 실시간으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에 올리고 있다.

앞서 '탈리온'은 동남아 시장 출시 후 태국 애플 앱스토어 매출 순위 3위에 올랐다. 일본에선 애플 앱스토어 매출 7위를 기록했다.

이 게임은 게임빌과 유티플러스가 손잡고 글로벌 시장에 선보인 모바일게임이다. 진영전(RvR)에 특화됐고 360도 시점 조절이 자유로운 특징을 갖췄다.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