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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신형 코란도' 베일 벗었다…2200만 원대부터

  • 경제 | 2019-02-18 10:21
쌍용차가 18일 신형 '코라도'의 내외관 실물 이미지를 최초로 공개하고 전국 전시장에서 사전 계약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쌍용차 제공
쌍용차가 18일 신형 '코라도'의 내외관 실물 이미지를 최초로 공개하고 전국 전시장에서 사전 계약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쌍용차 제공

쌍용차 신형 '코란도' 내외관 실물 이미지 최초 공개

[더팩트 | 서재근 기자] 쌍용자동차(이하 쌍용차)가 신차 '코란도' 출시에 앞서 실물이미지를 공개하고 사전 계약을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전국 전시장에서 사전 계약을 시작하는 신차 '뷰:티풀 코란도'의 판매 가격은 트림에 따라 ▲샤이니(MT) 2216만~2246만 원 ▲딜라이트(AT) 2523만~2553만 원 ▲판타스틱 2793만~2823만 원 수준에서 결정될 예정이다. 쌍용차는 신형 코란도의 최종 판매 가격을 출시와 함께 공개한다는 예정이다.

쌍용차 관계자는 "신형 코란도는 글로벌 디자인 트렌드인 '로우 앤 와이드' 기반에 '활 쏘는 헤라클레스'를 모티브로 역동성과 균형감을 갖춘 외관디자인과 첨단기술이 대거 적용된 하이테크 인테리어가 특징이다"고 설명했다.

코란도에는 새롭게 개발된 고성능·고효율 1.6ℓ 디젤 엔진이 탑재되며, 동급 최초 첨단차량제어기술 딥컨트롤과 운전석 무릎에어백을 포함하는 7에어백을 적용해 최고 수준의 안전성과 운전 편의성을 확보했다.

쌍용차는 신형 코란도의 판매 가격을 트림별로 2200만 원에서 2800만 원대로 책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쌍용차는 신형 코란도의 판매 가격을 트림별로 2200만 원에서 2800만 원대로 책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골프백 4개와 보스턴백(여행용 손가방) 4개를 동시에 수납 가능한 동급최대 551ℓ(VDA 기준) 적재공간 등 뛰어난 활용성은 물론 동급 최초 10.25인치 디지털 클러스터와 9인치 AVN 스크린을 포함하는 디지털 인터페이스 블레이즈 콕핏을 기반으로 한 하이테크 인테리어와 뛰어난 멀티미디어 성능을 갖췄다는 게 쌍용차 측의 설명이다.

또한 엔트리 모델인 샤이니부터 긴급제동보조(AEB), 차선 유지보조(LKA), 앞차 출발 알림(FVSA), 부주의 운전경보(DAA), 안전거리 경보(SDA) 등 첨단 안전사양을 기본으로 적용하고, 중간 트림인 딜라이트 모델은 2단 매직트레이, 오토클로징 시스템 등을 기본 사양으로 적용했다.

쌍용차는 온라인 쇼핑몰 11번가와 협력, 코란도 사전예약을 시행한다. 11번가 사전예약을 통해 출고하는 고객들에게는 계약금 10만 원을 환급해 주고, 선착순 500명에게 스타벅스 커피 교환권을 지급한다. 영업소 등 판매네트워크를 통해 사전계약 시 계약금 10만 원을 할인해 준다.

likehyo85@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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