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항공, 창립 50주년 기념 홍보 항공기 10대 운영 시작
[더팩트ㅣ이성락 기자] 대한항공이 창립 50주년을 기념하는 홍보 항공기를 띄운다.
대한항공은 다음 달 1일 창립 50주년을 앞두고 기념 엠블럼과 슬로건을 래핑한 항공기 10대를 올해 말까지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항공기에 래핑되는 기념 엠블럼은 창립 50주년을 기념하는 숫자 '50'에 우리 고유의 태극문양이 적용된 방식이다. 또 대한항공의 항공기가 날아가는 모습을 역동적으로 표현했다.
기념 슬로건은 'Beyond 50 Years of Excellence'다. 이는 국적 항공사로 우리나라 항공 산업을 발전시킨 대한항공의 지난 50년 노력을 발판으로 삼아 변화와 혁신을 통해 앞으로의 50년을 새롭게 만들어나가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대한항공은 이번 기념 엠블럼과 슬로건 제작에 회사 직원들이 직접 참여했다고 설명했다.
래핑 항공기는 지난 14일 오후 미국 샌프란시스코로 향하는 KE025편 B777-300ER을 시작으로 세계 여행을 시작했다. 다른 항공기들도 차례로 래핑을 마친 후 대한항공의 다양한 노선에 투입될 예정이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창립 50주년 기념 래핑 항공기는 우리나라는 물론 전 세계 하늘을 날며 대한항공의 창립 50주년을 자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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