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영업이익 증가 전망
[더팩트ㅣ이지선 기자] 애경산업의 화장품 사업부 매출이 확대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3일 키움증권은 애경산업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만5000원을 제시했다.
조경진 키움증권 연구원은 "애경산업의 연결기준 올해 매출액은 7803억 원, 영업이익은 916억 원으로 전망한다"며 "화장품 사업부의 판매 채널 및 제품 라인업 확대로 고성장이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지난 2017년 국내 화장품 상위 10개 품목 생산실적에 대표 제품인 AGE20'S 에센스커버팩트 화이트페이지 21호가 대형 업체를 제외하고 포함됐다"며 "또한 2016년 업체별 생산 실적 점유율도 상승하며 수요 증가가 입증됐다"고 분석했다.
향후 중국 수출에 기반한 생산실적 증가가 포인트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조 연구원은 "지난해부터 본격화된 중국 온라인 및 오프라인 진출에 따른 수출 증가가 기대된다"며 "중국 수출 모멘텀에 주목해야 하며 이에 따라 중소형 화장품 브랜드 내 주가 상승여력이 가장 높다"고 판단했다.
또한 "가습기 살균제 이슈로 생활용품업체로서의 브랜드 이미지 훼손 우려도 이미 주가에 반영됐다"며 "생활용품 시장에서도 안정적인 캐시카우 역할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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