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최승진 기자] 민족의 대명절 설이다. '온 가족이 즐겁게'로 함축되는 설 풍경은 게임 속에서도 다를 바 없다. 게이머들을 위한 각종 설 잔치가 펼쳐지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러한 분위기를 제대로 느끼지 못하는 사람도 있다. 1인 가구 증가 등으로 나 홀로 명절을 보내는 '혼설족'이 있기 때문이다. 외롭지 않게 설 연휴를 보내는 방법을 찾는다면 게임이 대안이 될 수 있다.
넷마블은 자사 캐릭터 매장 '넷마블스토어'에 신제품을 출시하고 설맞이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한 제품은 '세븐나이츠' 마그넷 세트와 데스크 패드 2종이다. 오는 17일까지 넷마블스토어 방문객을 위한 특별 이벤트도 준비했다. 넷마블프렌즈 상품 6종(목쿠션·무릎담요·USB 케이블 등) 구매 수량에 따라 최대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 회사 윤혜영 IP 사업팀장은 "이번 이벤트 품목의 경우 한 번도 할인을 하지 않은 인기 아이템을 비롯해 편안한 설 귀성·귀경길에 도우미 될 수 있는 제품으로 구성했다"고 말했다.
넥슨은 오는 13일까지 PC온라인 레이싱게임 '카트라이더'에서 설 행사를 한다. 이벤트를 통해 모은 '윷 보석'(아이템)으로 '2019 설맞이 윷놀이 대잔치'에 참여하면 넥슨캐시(게임 재화)를 얻을 수 있는 '2019 세뱃돈 봉투'와 '황금 기어' '코인' 등 다양한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게임 내 이벤트와 퀘스트로 구할 수 있는 8종 '떡국재료 보석'을 조합하면 '카트·캐릭터·펫 무제한 연장권' '1000코인' 등 유용한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엔씨소프트는 오는 27일까지 새해맞이 행사 '황금꿀꿀이를 모아라'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PC온라인게임 4종(리니지·리니지2·아이온·블레이드앤소울)과 자사 웹툰 플랫폼 버프툰에서 각각 미션을 수행해 '황금꿀꿀이' 아이템을 얻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엔씨소프트 PC온라인게임 4종 이용자는 게임 접속과 게임 플레이 미션에 참여해 '황금꿀꿀이'를 얻을 수 있다. 수집한 '황금꿀꿀이' 개수에 따라 게임 별 아이템을 받을 수 있다. 버프툰 이용자는 관심 작품 등록, 작품 별 댓글 작성 등 미션을 수행해 '황금꿀꿀이'를 얻을 수 있다. 이렇게 얻은 '황금꿀꿀이'는 버프툰 코인과 위메프 포인트로 교환할 수 있다.
블리자드는 설 명절을 맞아 오는 19일까지 PC온라인 총싸움게임 '오버워치'에서 2019 기해년을 기념한 '황금 돼지의 해' 행사를 연다. 이번 이벤트에선 '오버워치' 역사상 가장 많은 한국형 스킨으로 무장했다. 한국 고유 전통문화와 설화에서 받은 영감을 '오버워치' 개발진이 현대적인 감각을 통해 신규 영웅 스킨으로 재탄생시켰다. 대표적인 것이 '홍길동 트레이서'와 '산예 오리사' '장군 브리기테' 등이다. '오버워치' 설날 이벤트를 상징하는 '깃발 뺏기' 난투도 돌아왔다. 올해는 첫 한국 전장인 '부산'에서 처음 펼쳐진다.
웹젠은 오는 7일까지 모바일게임 '뮤 온라인H5'에서 '월드채팅 덕담 이벤트'를 진행한다. 월드채팅에서 덕담 후 화면을 갈무리해 인증하면 20명을 추첨해 '중급 공격·생명 원석' '2배 경험치 물약' 등 아이템을 제공한다. 또다른 모바일게임 '뮤 오리진2'에선 오는 10일까지 '수집·교환 이벤트'가 열린다. 이용자는 몬스터를 사냥해 '떡국 떡' '떡국' '복주머니' 등 아이템을 얻은 다음 '황금돼지 선물상자' '각종 강화 선물상자' 등 유용한 게임 아이템으로 바꿔서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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