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치 까치 설 특수 잡아라! 이색 특별 혜택 '펑펑'
[더팩트 | 최승진 기자] 민족의 대명절 설이 코앞이다. 가슴이 뛰고 마음은 고향에 가 있다. 하지만 가다 서다 반복하는 고속도로 교통상황을 보면 답답하기만 하다. 이럴 땐 게임이 제격이다. 막히는 고속도로 위에서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모바일게임을 살펴봤다. 어렵지 않으면서 사람들에게 요즘 인기를 끌고 있는 것들이다. 설을 맞아 각종 혜택을 내세우며 고객 유치 경쟁에 나선 업체들의 경쟁도 관전 포인트다.
컴투스 신작 '댄스빌'은 춤과 음악을 소재로 한 모바일게임이다. 한자리에 모여 각자 만들어낸 춤과 노래를 뽐낼 수 있어 연휴에 남녀노소 온 가족이 함께 즐기기에 적합하다. 특히 춤을 만드는 과정에서 실제로 몸을 움직여보는 등 게임 안팎으로 흥겨움도 느낄 수 있다. 컴투스는 설 연휴를 맞아 '새해맞이 주사위를 함께 굴려요!' 이벤트를 실시하고 아이템인 '확성기'와 게임 재화인 '댄소나이트' 등 보상을 준다.
넷마블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은 인기 PC온라인게임 '블레이드앤소울' 지식재산권을 활용해 원작의 세계관과 콘텐츠를 모바일로 재해석했다. 원작의 특징인 경공(하늘과 땅 등을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 콘텐츠)도 손안의 방식으로 구현됐다. 모바일만의 차별점도 있다. '대규모 오픈 필드 세력전'이 그것이다. 세력 간 경쟁을 기반으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설 연휴 기간 관통 버프(캐릭터 능력을 높여주는 마법류) 효과를 지닌 떡국 아이템을 얻을 수 있는 행사도 열린다.
모바일 리듬·어드벤처 게임인 카카오게임즈 '뱅드림! 걸즈 밴드 파티!'는 25명의 등장인물로 걸즈 밴드를 만들고 육성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멀티플레이 모드를 이용하면 최대 5명까지 함께 즐길 수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최근 설을 맞아 게임 내 팝핀파 그룹 멤버들이 한복을 입고 전통 놀이를 하고 있는 모습을 담은 한국형 일러스트를 공개했다. 오는 7일까지 열리는 근하신년 캠페인에 참여하면 설 기념 한복 입은 토야마 카스미 스탬프와 게임 재화인 스타도 받을 수 있다.
넥슨 '스피릿위시'는 어린 시절 누구나 한 번쯤 꿈꿔봤을 가슴 뛰는 모험을 다뤘다. 이 게임은 복고 감성을 담은 그래픽과 게임성으로 출시 전부터 팬들의 관심을 끌었다. 동화 속 세계를 연상시키는 파스텔 톤 그래픽·정교한 자동전투 기능을 지원하는 전략 설정 시스템 등이 특징이다. 설을 앞두고 다섯 종류(초록·푸른·붉은·자주·황금) 복주머니 제작 행사도 열린다. 보물상자 갈매기 몬스터를 사냥하면 복주머니를 만들 수 있는 비단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선데이토즈 '위베어 베어스 더퍼즐'은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캐주얼 퍼즐 게임이다. '위베어 베어스 더퍼즐'은 이 회사가 인기 애니메이션 '위베어 베어스' 지식재산권을 활용해 개발했다. 설 연휴인 오는 6일까지 접속하면 매일 게임 재화와 인기 유료 아이템을 받을 수 있다. 오는 3일부터 6일까지 선보이는 '주먹왕 이벤트'에 참여하면 순위와 추첨을 통해 디지털 즉석 사진기·위베베 방석 등을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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