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쌍용차·쉐보레 설 명절 맞아 일제히 무상 점검
[더팩트 | 서재근 기자] 현대기아자동차(이하 현대기아차)와 쌍용차 등 국내 완성차 업계가 설 명절을 맞아 일제히 차량 무상 점검 서비스를 진행한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기아차는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3일 동안 전국 서비스 거점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설 맞이 특별 무상 점검 서비스'를 시행한다. 현대자동차(이하 현대차)는 전국 22개 서비스센터와 1300여 개 블루핸즈에서, 기아자동차(이하 기아차)는 전국 18개 서비스센터와 800여 개 오토큐에서 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대기아차는 서비스 거점을 방문한 고객에게 엔진오일과 냉각수, 브레이크, 배터리, 전구류, 타이어 공기압 등 안전한 장거리 운행을 위한 필수 사항 점검 서비스 및 워셔액 보충 등을 무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단, 블루핸즈와 오토큐에서 점검을 희망하는 고객은 현대차 차량 관리 앱 '마이카 스토리'와 기아차 통합 모바일 고객 앱 'KIA VIK'에서 무상 점검 쿠폰을 다운로드한 이후 방문해야 점검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현대기아자동차 관계자는 "민족 대명절 설을 맞아 고객의 사랑에 보답하고 귀성길 안전 운행에 도움이 되도록 특별 무상 점검 서비스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안전 및 편의를 증대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고객 서비스를 마련할 것이다"고 말했다.
쌍용자동차(이하 쌍용차) 역시 30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전국 서비스 네트워크를 통해 '설날 특별 차량 점검 서비스'를 진행한다.
전국 서비스 네크워크 340개소에서 히터·에어컨 작동상태를 비롯해 각종 오일류 및 벌브류 점검, 타이어 공기압 체크 등 10여개 항목으로 귀성·귀경길 안전한 차량 운행을 위한 일상점검을 시행한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대상차종은 대형상용차를 제외한 쌍용차 판매 전 차종으로 서비스는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전국 340개 서비스 네트워크에서 차량 입고 고객을 대상으로 차량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쉐보레도 설 명절을 맞아 같은 기간 전국 직영 서비스센터에서 설맞이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를 진행한다. 쉐보레 고객들은 전국 직영 서비스센터에 방문해 차량 엔진과 브레이크, 타이어 공기압 등 기본 안전 점검과 더불어, 냉각수, 엔진오일, 워셔액 등 소모품 점검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쉐보레는 고객들이 전국 어디서나 긴급출동 및 차량 견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설 당일을 제외한 명절 기간 동안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고객들의 안전한 장거리 운행을 지원할 예정이다.
likehyo85@tf.co.kr
-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