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개 시중 은행서 신분증 지참해야 구입 가능
[더팩트 | 김서원 인턴기자] 설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에서 최대 10% 할인을 누릴 수 있는 온누리상품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전통시장 근처 은행에선 전량 품절되는 등 온누리상품권 품귀 현상까지 빚어지고 있다.
22일 중소기업벤처기업부(장관 홍종학)에 따르면 오는 31일까지 온누리상품권 개인 구매 할인율이 기존 5%에서 10%로 확대된다. 월별 할인 구매 한도 역시 기존 30만 원에서 50만 원까지 늘어난다. 한도 금액 확대 기간은 다음 달 20일까지다.
온누리상품권은 전국 1400여 개 전통시장과 상점가, 18만여 개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다. 5000원권·1만 원권·3만 원권으로 발행되며 60% 이상 사용하면 잔액을 현금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온누리상품권은 신한은행·우리은행·국민은행·기업은행 등 전국 14개 금융기관에서 구입할 수 있다.
세부 판매처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운영하는 '전통시장 통통' 사이트를 통해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이 사이트에서 '온누리상품권' 코너를 클릭해 '구매지점 찾기'를 누르면 현재 위치가 가까운 구매처를 알 수 있다.
온누리상품권 구매 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하며 현금으로 사야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온누리상품권은 종이상품권뿐 아니라 전자상품권으로 구입해 카드처럼 사용할 수 있다. 전자상품권은 가맹점 계좌에 자동입금해 사용할 수 있고 온라인쇼핑몰 등에서도 이용 할 수 있다. 전자상품권은 우리은행·BC카드 등 시중 은행 7곳에서 취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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