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 저금통 포함 '럭키 뉴이어 세트' 올해 첫 출시
[더팩트 | 김서원 인턴기자] 18일 인터넷을 떠들썩하게 했던 '스타벅스 저금통'이 출시 하루 만에 조기 품절될 것으로 보인다.
스타벅스 리저브 매장에서만 볼 수 있는 블랙 컬러 돼지 저금통은 이날 오전 품절됐다는 증언이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속속 올라오고 있다. 이와 관련, 서울에 있는 한 스타벅스 매장 직원은 "출시 6시간 만에 매장에 들어온 물량 중 3분의 2가 소진됐다"고 전하기도 했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이날부터 뉴이어 프로모션 음료 4종 중 1잔과 저금통 1개가 포함된 '럭키 뉴이어 세트'를 1만3000원에 선착순 한정 판매했다. 세트 음료는 '이천 햅쌀 라떼' '이천 햅쌀 크림 프라푸치노' '바닐라 블랙 티 라떼' '체스트넛 블랙 티 라떼' 등으로 구성됐다.
사람들의 관심은 스타벅스가 제공한 저금통에 쏠렸다. 이 저금통은 스타벅스 마스코트인 베어리스타에 복을 상징하는 돼지 옷을 입혀 제작됐다. 핑크·그린·블랙 등 3가지 색으로 제작돼 고객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비상금 지폐를 넣어둘 수 있도록 탈부착이 가능한 돼지 코를 별도로 만들었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관계자는 "기해년 황금돼지해 맞이 고객 감사 차원에서 이번 프로모션을 기획하게 됐다"며 "스타벅스 고객들에게 올 한 해 행운을 기원하면서 마스코트인 베어리스타에 복을 상징하는 귀여운 돼지 옷을 입혔다"고 밝혔다.
한편, '2019 베어리스타 스타벅스 저금통'은 옥수수전분(PLA)을 사용해 재활용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친환경 소재인 옥수수전분 제품은 다양한 환경에서도 특성이 변하지 않고 장기간 사용할 수 있다. 생물적 작용으로 쉽게 물·이산화탄소·유기물 등으로 생분해된다.
-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