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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올해 순수전기차 '더 뉴 EQC' 출시 "친환경차 대거 쏟아낸다"

  • 경제 | 2019-01-17 16:38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올해 순수전기차 '더 뉴 EQC'를 올해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제공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올해 순수전기차 '더 뉴 EQC'를 올해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제공

최대 4종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출시 예정

[더팩트ㅣ장병문 기자] 지난해 수입차 브랜드 최초로 연간 7만 대 판매 기록을 쓴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올해 최초 순수 전기차 '더 뉴 EQC(The New EQC)'를 출시하고 자사의 전기차 브랜드인 'EQ'의 해로 삼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17일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미래를 위한 우리의 약속(Our Promise for the Future)'을 주제로 미래 모빌리티의 리더십을 확고히 하기 위한 2019년 주요 계획을 발표했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올해 순수전기차 '더 뉴 EQC'를 올해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더 뉴 EQC'는 한번 충전으로 최대 450km 주행이 가능하다. 이 차량에는 7.4㎾(킬로와트) 용량의 차량탑재용 전기차 충전기가 있어 가정과 공공 충전소에서 완속(AC) 충전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더 뉴 EQC'는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올리는 데 5.1초면 충분한 강력한 동력 성능도 갖췄다.

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올해 최대 4종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과 9종의 신차, 6종의 부분 변경 모델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 다양한 라인업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계획도 세웠다. 기존 대비 절반인 30분 만에 정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메르세데스-벤츠 익스프레스 서비스(Mercedes-Benz Express Service)'를 출시해 고객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또 350억 원 규모의 부품물류센터 확장 공사가 오는 상반기 내 마무리하면 한층 안정적인 부품 공급으로 서비스 품질을 향상이 기대된다.

이날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사장은 "고객의 만족을 최우선으로 끊임없이 혁신과 차별화를 추구해온 노력이 좋은 결실을 맺은 한 해여서 기쁘고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다가오는 미래 모빌리티 시대에도 최고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한국 사회·경제의 동반자이자 수입차 업계 리더로서 책임감을 갖고 고객의 신뢰에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jangbm@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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