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빌이 모바일 농구 게임 'NBA NOW'를 호주 시장에 선 출시했다. 세로형 원터치 플레이 방식을 지닌 점이 특징이다. /게임빌 제공
[더팩트 | 최승진 기자] 게임빌이 모바일 신작 'NBA NOW'를 호주 구글 플레이에 출시했다. 농구 게임인 'NBA NOW'는 세로형 원터치 플레이 방식을 구현한 점이 특징이다. 카드 수집과 시뮬레이션을 기반으로 했다.
16일 게임빌에 따르면 이 회사는 지난 2017년 8월 NBA와 미국 NBA 공식 유니폼·전용 코트 등 NBA 공식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는 파트너십을 맺었다. 그런 뒤 중국 개발사 '레드 덩크'와 글로벌 배급 계약을 체결하고 글로벌 모바일 농구 게임 시장 공략에 초점을 맞춰왔다.
게임빌은 'NBA NOW' 첫 출시 국가인 호주를 시작으로 글로벌 전역에 선보일 계획이다. 북미 등 글로벌 NBA 팬들을 비롯해 세계 모바일게임 시장에서 반향을 기대하고 있다. 한국은 연내 출시할 예정이다.
이 회사는 모바일에 최적화된 플레이 방식으로 이용자층을 넓힌다는 전략이다. 'NBA NOW'는 리그 진행에 따라 실제 선수 정보가 실시간 적용된다. 선수가 부상을 당하면 이용자는 메디컬 리포트를 보면서 관리한다.
게임빌은 메이저리그를 배경으로 한 'MLB 퍼펙트 이닝 시리즈'를 글로벌 시장에 흥행 시킨 경험이 있다. 이 회사 관계자는 "한국 게임사 게임빌이 미국 NBA·중국 개발사와 함께 글로벌 네트워크 역량을 조화시켜 선보이는 대형 프로젝트인 만큼 성과를 이어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