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8일(현지시각)부터 11일까지 나흘 동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19'에서 5G 시대의 새로운 미디어·모빌리티 기술을 공개한다. /SK텔레콤 제공

SK텔레콤 "미디어·모빌리티 분야 선도하는 ICT 기업 거듭날 것"

[더팩트 | 서재근 기자] SK텔레콤이 8일(현지시각)부터 11일까지 나흘 동안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19'에서 차세대 이동통신(5G) 시대의 미디어·모빌리티 기술을 공개한다.

먼저 아시아 대표 엔터테인먼트 기업인 SM엔터테인먼트와 함께 'SKT 5G와 SM 콘텐츠가 만들 차세대 엔터테인먼트'를 테마로 센트럴 홀에 공동 전시 부스를 마련해 '소셜 가상현실(VR), '홀로박스, 인공지능(AI) 미디어 기술 등 다양한 차세대 미디어 서비스를 구현한다.

아울러 SK이노베이션과 SK하이닉스 등과 함께 'SK의 혁신적인 모빌리티'를 테마로 노스 홀에 공동 전시 부스를 꾸려, SK텔레콤이 보유한 단일 광자 라이다(LiDAR), HD맵 업데이트 등 자율주행 핵심 기술을 소개한다.

SK텔레콤은 관계자는 "5G 시대에 혁신적 변화를 맞이할 미디어·모빌리티 분야의 첨단 기술을 관람객에게 선보일 예정이다"며 "이번 CES 참가를 계기로 차세대 미디어·모빌리티 분야를 선도하는 대한민국 대표 ICT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이 SM엔터테인먼트와 함께 마련한 공동 전시 부스에서 모델이 '홀로박스'를 체험하고 있다.

SK텔레콤이 SM엔터테인먼트와 함께 마련한 공동 전시 부스에서 모델이 '인공지능 기반 음원 분리 기술'로 보컬과 반주 등이 분리된 음원을 듣고 있다.

SK 관계사 공동 전시 부스에서 전시 관계자들이 단일 광자 라이다와 HD 맵 업데이트를 살펴보고 있다.

SK텔레콤은 SK이노베이션, SK하이닉스와 공동 전시 부스를 마련하고, 단일 광자 라이다, HD맵 업데이트 등 자율주행 핵심 기술을 공개했다.

likehyo85@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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