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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최양하 한샘 회장 "이해당사자 모두에게 사랑받는 기업 도약"

  • 경제 | 2019-01-02 11:53

최양하 한샘 회장이 2일 서울 마포구 한샘 본사에서 진행된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최양하 한샘 회장이 2일 서울 마포구 한샘 본사에서 진행된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모든 이해당사자로부터 사랑받는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한샘 제공

"새로운 기업문화 구축…단골고객 50% 도전"

[더팩트ㅣ안옥희 기자] 최양하 한샘 회장이 고객‧사원‧주주‧판매점‧협력사 등 회사를 둘러싼 모든 이해당사자로부터 사랑받고 존경받는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최양하 회장은 2일 서울 마포구 한샘 사옥에서 진행된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올해는 지난해를 돌이켜보고 변화하는 시장 상황 속에서 회사의 경쟁력을 키우고 새로운 기업문화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올해 경영방침으로는 ▲고객감동 경영체계 구축 ▲미래 신성장 사업 개발 ▲10조 원 대비 경영시스템 구축을 제시했다.

고객감동 경영체계 구축 관련해서는 "단지 양품의 수준이 아니라 명품 수준으로 만들어 '역시 한샘 제품은 다르다'는 평가를 소비자로부터 듣도록 하고 이를 통해 단골고객 50%에 도전하자"고 당부했다.

이날 최양하 회장은 건재패키지 사업을 완성해 5일 시공, 소비자 금융 지원, 고객서비스(A/S) 품질보증을 이뤄 경쟁력을 갖춘 미래 신성장 사업을 개발하겠다는 전략도 밝혔다.

아울러 오프라인을 위한 온라인(O4O) 사이트 구축을 통해 온라인 혁신을 이루고 유통 경쟁력도 강화하겠다는 계획도 전했다.

10조 경영시스템의 구축과 관련해선 "사업본부별 책임경영체계를 갖춰가고 전략기획실 기능을 강화시킬 것"이라며 "이를 통해 우리가 갖고 있는 취약점 보완은 물론 미래 지속성장 가능한 틀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최양하 회장은 "지금까지의 한샘이 앞만 보고 열심히 일하는 회사였다면 앞으로의 한샘은 회사를 둘러싸고 있는 이해당사자들은 즉 고객‧사원‧주주‧판매점‧협력회사‧관공서‧지역사회로부터 사랑 받고 존경 받는 회사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의 사명인 '주거환경 개선을 통한 인류발전에 공헌'하고 미션인 '주거환경 부문 최강 기업'을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ahnoh05@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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