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채소류 4개월째 10%대 고공 상승
[더팩트 | 김서원 인턴기자] 올해 소비자물가가 1.5% 올라 전년(1.9%)에 비해 낮아졌다.
31일 통계청이 발표한 '12월 및 연간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연간 소비자물가지수는 1년 전보다 1.5% 상승했다. 2016년 1.0%를 기록한 이후 지난해 1.9%로 상승 폭이 커졌다가 다시 축소됐다.
전체적인 물가는 1%대 상승에 그쳤지만 '먹거리 물가'는 큰 폭으로 뛴 것으로 나타났다.
품목 성질별로 보면 농·축·수산물이 3.7% 상승률을 기록하며 가장 큰 폭으로 올랐다. 특히 채소류는 재배면적 감소 영향으로 10.7% 오르면서 4개월째 10%대 높은 상승률을 이어갔다.
공업제품은 국제유가 하락·유류세 인하 영향으로 1.3% 상승하는데 그쳤다. 특히 이달 석유류는 2.8% 하락하면서 2년1개월만에 감소세로 전환했다.
반면 저유가 기조로 전기·수도·가스 물가는 2.9% 하락하면서 전체 물가를 0.11%p 끌어내렸다. 도시가스요금 인하 효과로 상승 폭은 전달(1.5%)보다 다소 축소됐다.
서비스 물가는 전년대비 1.6% 올랐다. 이중 개인서비스 물가가 2.5% 오르면서 전체 물가를 0.79%p 끌어올리는 효과를 냈다.
12월 소비자물가는 1년 전보다 1.3% 올랐다. 지난 7월 1.1%를 기록한 뒤 5개월만에 가장 낮은 상승률이다. 11개월 연속 2%를 밑돌던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9월 2.1%를 기록한 뒤 3개월째 2%대를 유지하다가 이달 다시 1%대로 내려 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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