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가 23일 '인터넷전문은행 신규인가 추진방안'을 발표했다. /더팩트 DB
금융당국, 내년 5월 제3인터넷 전문은행 2개사 최종 인가
[더팩트 | 서재근 기자] 오는 2020년 상반기 새로운 인터넷전문은행이 최대 2곳 신규 출범한다.
금융위원회(이하 금융위)가 23일 발표한 '인터넷전문은행 신규인가 추진방안'에 따르면 금융 당국은 내년 1월 인터넷은행 인가설명회를 진행한다.
최대 2개사가 인가 대상으로 내년 3월 내 예비 인가 신청 이후 같은 해 5월 최종결과를 발표한다는 게 금융위의 설명이다.
인가 시에는 자본금 및 자금 조달의 안정성, 대주주 및 주주 구성계획, 사업계획 등 은행법상 인가 심사기준을 적용한다. 특히 사업계획 분야에서는 혁신성과 포용성, 안정성, 경쟁 촉진, 금융발전, 해외 진출 등을 심사하게 된다.
금융 당국은 인가 심사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금융감독원장 자문기구인 외부평가위원회를 구성하고, 금융위는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 심사 결과와 외부평가위원회 심사 결과를 참고해 예비인가 및 본인가를 결정한다는 계획이다.
금융위는 예비인가에 필요한 평가항목과 배점을 더욱 구체화해 내년 1월 내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예비인가를 희망하는 기업을 위해 오는 26일 금융감독원 홈페이지에 인가매뉴얼 관련 Q&A 페이지도 개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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