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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F영상] '전문가 손길 만끽'…헤라 롯데월드타워점 '탕진각' 기대

  • 경제 | 2018-12-23 00:12
아모레퍼시픽의 럭셔리 뷰티 브랜드 헤라가 잠실 롯데월드타워에 메이크업 스튜디오를 최초로 오픈했다. /잠실=이진하 기자
아모레퍼시픽의 럭셔리 뷰티 브랜드 헤라가 잠실 롯데월드타워에 메이크업 스튜디오를 최초로 오픈했다. /잠실=이진하 기자

전문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보여주는 메이크업 서비스

[더팩트|잠실=이진하 기자] 아모레퍼시픽의 럭셔리 뷰티 브랜드 헤라가 잠실 롯데월드타워 애비뉴엘점 지하 1층에 '메이크업 스튜디오' 매장을 열었다. 이곳에는 헤라 소속 전문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있어 물건 구매 비용에 따라 고객에게 메이크업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런 점 때문에 소비자들의 '탕진각'(소소하게 낭비하며 즐긴다는 뜻의 신조어 '탕진잼'과 ~할 것 같다는 뜻의 '~각'이 만나 생성된 신조어)이 예상된다.

12월부터 롯데월드타워서 고객들을 만나기 시작한 헤라 메이크업 스튜디오는 헤라만의 전문적 뷰티 서비스를 제공하는 브랜드 대표 콘셉트 스토어다. 특히 올해 헤라는 국내 최대 패션·뷰티축제인 '서울패션위크'에 패션쇼 메이크업을 총괄 지원하며 다양한 제품을 고객에게 선보인 바 있다.

럭셔리 브랜드가 가득한 롯데월드타워 화장품 코너 앞에 위치한 헤라는 어떤 특별함을 가지고 있을까. <더팩트> 취재진은 20일 연말 분위기로 물든 롯데월드타워 잠실점을 방문했다. 매장에 들어서자 칙칙하고 건조한 겨울에 화사함을 더해줄 립 제품과 '골든 피그 컬렉션'이 눈에 띄었다.

골든 피그 컬렉션은 2019 황금 돼지해를 맞아 선보이는 제품으로 행운 부적으로서의 의미를 담아 소장 가치를 높였다. 이 제품은 본래 내년 1월 1일 새해부터 판매되지만, 면세점과 롯데월드타워점에서만 17일부터 일찍 만나볼 수 있다.

매장은 반 원 모양으로 기초제품부터 메이크업 제품까지 다양하게 진열됐다. 매장 가운데는 원기둥 모양의 메이크업 스튜디오가 있어 고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헤라 매장에서 체험할 수 있는 것은 눈썹 모양을 잡아주는 '브로우 그루밍', '데일리 메이크업', '스페셜 메이크업', '전문가에게 직접 배우는 메이크업'까지 다양하다.

체험을 위해서는 해당 매장에서 제품을 3만 원 이상부터 10만 원까지 구입해야 이용이 가능하다. 3만 원 정도의 제품을 구입하고 '브로우 그루밍'을 받았다. 진동으로 된 눈썹 칼이 눈 위를 몇 번 스치듯 지나가자 금세 깔끔해졌다.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적절하게 숱을 다듬고, 헤라 제품으로 눈썹을 새롭게 그렸다.

이날 브로우 그루밍을 시전 한 임정기 메이크업 아티스트는 "헤라 매장 최초 메이크업 스튜디오로 오픈된 곳으로 근무하는 사람은 모두 7명의 아티스트로 구성됐다"며 "스튜디오 자리마다 나인 룩이 비치되어 있는데, 고객들이 셀프로 시연해 볼 수도 있고, 데일리 메이크업으로 서비스를 하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이후 브로우 그루밍 왁싱 서비스를 하면서 임 아티스트는 "눈썹 메이크업이 단순해 보이지만, 각자의 얼굴형에 따라 다르게 하면 분위기가 달라지는 효과가 있다"며 "브로우 그루밍 서비스는 3만 원 이상의 제품을 구매하면 받을 수 있는 서비스"라고 말했다.

연말연시 각종 모임과 행사에서 돋보이고 싶다면 헤라 메이크업 스튜디오를 방문하면 어떨까. 다양한 제품을 테스트 해보고,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jh311@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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