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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소상공인 지원 행사 진행…"화재 사고 피해, 다시 사과"

  • 경제 | 2018-12-17 14:33

소상공인 지원 'KT 온(ON)마켓' 행사를 진행하는 KT 직원들이 지난 15일 서울 마포구 망원시장에서 시장 방문 고객들에게 장바구니·온쫄면·온음료 등을 나눠주고 있다. /KT 제공
소상공인 지원 'KT 온(ON)마켓' 행사를 진행하는 KT 직원들이 지난 15일 서울 마포구 망원시장에서 시장 방문 고객들에게 장바구니·온쫄면·온음료 등을 나눠주고 있다. /KT 제공

KT, 전통시장 소상공인 지원 행사 '온마켓' 진행

[더팩트ㅣ이성락 기자] KT가 오는 20일까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KT 온(ON)마켓' 행사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2일 서울 마포구 월드컵 시장을 대상으로 처음 시작한 이 행사는 오는 20일까지 망원·공덕·아현 시장, 서대문구 포방터·인왕·백련 시장, 용산구 후암·용문 시장 등 3개구 9개 전통시장에서 진행된다.

이번 '온마켓' 행사는 해당 지역의 상가번영회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마련됐다.

KT는 소상공인에게 방한조끼와 방한용 앞치마 등 물품을, 시장에서 물건을 구매한 고객에게 장바구니·온음료·온쫄면·핫팩 등을 제공하고 있다. 상인회에서는 시장 전체 안내 방송뿐 아니라 물품이 점포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적극 도와주고 있다.

KT 마케팅 임직원은 아현지사 화재 사고로 고통받았을 소상공인과 시장을 방문한 지역민들에게 서비스 장애 접수 절차를 직접 안내하며 다시 한번 사과와 위로의 마음을 전하고 있다.

이필재 KT 마케팅부문장(부사장)은 "화재 사고로 인한 서비스 장애로 불편을 겪은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될 수 있도록 전통시장 지원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재발 방지와 더불어 고객 신뢰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ock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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