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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설 선물세트 사전예약 판매 돌입···벌써?
롯데마트는 오는 6일부터 내년 1월 24일까지 50일간 설 선물세트 사전예약 판매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롯데마트 제공
롯데마트는 오는 6일부터 내년 1월 24일까지 50일간 설 선물세트 사전예약 판매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롯데마트 제공

12/6~1/24, 역대 최장 50일간 설 선물세트 사전예약 가능

[더팩트 | 김서원 인턴기자] 롯데마트가 오는 6일부터 설 선물세트 사전예약 판매에 돌입한다. 명절 선물세트 사전예약 판매가 늘어나면서 선물세트 사전예약 기간을 지난 설보다 1주일가량 앞당긴 것으로 풀이된다.

롯데마트는 오는 6일부터 내년 1월 24일까지 50일간 설 선물세트 사전예약 판매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설 선물세트 사전예약 판매 기간으로 역대 최장 기간으로 꼽힌다.

롯데마트가 명절 선물세트 사전예약 판매를 지난 설보다 1주일이나 앞당긴 이유는 법인 등 대량 구매 고객뿐 아니라 일반 고객들까지 사전예약 기간에 구입하는 비중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롯데마트의 경우 지난해 설 선물세트 사전예약 판매 매출 비중은 전체의 25%를 차지했고 올해 설과 추석은 각각 27%, 35%를 기록, 매번 사전예약 판매 매출 비중이 점차 늘고 있다.

롯데마트에 따르면 이번 사전예약 기간에 판매하는 품목 수를 지난 추석 때보다 100여 종 줄였으나 고객 선호도가 높은 선물세트를 중심으로 물량을 20%가량 늘였고 할인 혜택도 강화했다.

특히 롯데마트는 신선식품 선물세트를 중심으로 사전 물량 계획을 통해 가격을 전년 수준으로 유지하거나 그보다 더 인하했다. 롯데, 비씨, 신한, KB국민카드 등 10대 카드로 결제하면 최대 40%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또한 롯데마트는 이번 사전예약 기간에만 구입할 수 있는 단독 선물세트를 제공하고, 얼리버드 프로모션도 강화했다. 30만 원 이상 구매 시 구매 금액의 최대 10%, 1000만 원 이상 구매 시 최대 15%에 달하는 롯데상품권을 증정한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명절 선물세트 사전예약 비중이 법인뿐 아니라 일반 고객들도 늘고 있고 그 구매 패턴도 점점 앞당겨지는 추세"라며 "명절 선물을 미리 준비하는 고객들에게 더 나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품목을 줄이는 대신 사전 물량 계획으로 전년 수준 혹은 전년보다 낮은 가격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saebyeok@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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