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스스톤 e스포츠'가 내년 크게 바뀐다. 블리자드는 "새로운 3단계 시스템 도입"이라고 설명했다. /블리자드 제공
[더팩트 | 최승진 기자] 블리자드가 내년 '하스스톤 e스포츠'에 3단계로 구성된 신규 시스템을 도입한다. 이에 따라 현재 진행 중인 '하스스톤 챔피언십 투어(HTC)'는 'HCT 월드 챔피언십'과 함께 내년 봄 막을 내리게 된다.
새로운 3단계 시스템은 온라인 예선전·오프라인 본선 그리고 프리미어 대회로 구성됐다. 총 상금 규모는 미화 400만 달러(한화 약 44억8000만 원)에 육박한다.
'하스스톤 e스포츠'는 외부 플랫폼 파트너와 손잡고 내년 봄부터 연말까지 온라인 예선전을 진행한다. 3차례에 걸쳐 개최되는 오프라인 본선은 초청 방식 대회다. 횟수는 오는 2020년 더 늘어날 예정이다.
'하스스톤 e스포츠'의 최상위 단계인 프리미어 대회는 시즌 단위로 진행되는 라운드 로빈 방식 온라인 대회다. 프리미어 대회는 '2018 HCT 월드 챔피언십' 종료 후 시작해 연말 피날레를 맞을 예정이다.
'하스스톤 e스포츠'는 올해 20만 명이 넘는 선수들이 25회 투어 스탑을 비롯해 하계·추계 챔피언십 등 세계 각지에서 개최된 주요 대회에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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