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셋째 주 미국 '블랙 프라이데이' 겨냥 각종 행사 준비
[더팩트｜이진하 기자] 11월 이커머스 할인 대전은 끝나지 않았다. 지난 1일부터 11일까지 진행했던 각종 이벤트에 이어 이번엔 미국 '블랙 프라이데이'를 겨냥한 행사가 다시 찾아온다.
이커머스업계가 중국 광군제를 겨냥한 것에 이어 이번에는 미국 블랙프라이데이를 겨냥한다. 19일 이베이코리아는 블랙프라이데이에 맞춰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베이코리아의 G마켓과 옥션은 내달 2일까지 해외 인기상품을 엄선해 최대 65% 할인가에 판매하는 '해외직구 블랙세일'을 진행한다. 여기에 G9는 국내 온라인 셀렉트숍 '29CM'을 공식 입점과 함께 다양한 직구 서비스를 함께 선보인다.
G마켓은 매일 자정 오픈되는 '오늘의 특가' 코너를 통해 시즌을 대표할 만한 인기 상품 11종을 파격가에 내놓는다. 모든 고객에게 5만 원 이상 구매 시 최대 2만 원까지 할인되는 7% 할인쿠폰과 50만 원 이상 구매 시 최대 30만 원까지 할인되는 '4% 할인쿠폰'도 제공한다.
옥션은 뷰티, 디지털기기, 패션 등 인기 해외직구 상품을 최대 56% 할인하는 '블랙 에브리데이'(BLACK EVERYDAY)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100원딜 이벤트, 할인쿠폰 등 혜택도 풍성하다. 여기에 추첨을 통해 아이폰XS(256GB)와 애플와치 4세대를 경품으로 제공하는 '100원 딜' 이벤트가 진행된다.
G9는 25일까지 가전, 건강식품, 패션뷰티, 유아동 등 다양한 직구 카테고리를 무료 배송으로 판매하는 'G9 블랙프라이데이'를 기획했다. TV의 경우 전문 기사가 직접 반문하는 무료 설치 서비스까지 함께 제공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삼성 65인치 4K UHD 스마트TV(65MU9000)'가 있다. 관부가세포함 238만2200원이다. '다이슨 v8 앱솔루트 무선 진공청소기는 51만5000원에 판다.
11번가는 십일절 페스티벌에 이어 '애프터파티'(AFTER PARTY)를 진행한다. T멤버십 포인트 최대 22%할인을 받을 수 있다. 의류, 패션, 디지털 등의 제품은 농협·롯데 등 5개 카드 결제 시 최대 10% 할인 행사를 한다. 또 매일 한 가지 상품을 특가로 판매하는 원데이 원딜과 하루 4차례 한정 수량 제품을 판매하는 쇼킹 타임 딜을 진행한다. 이후 블랙프라이데이인 23일에 맞춰 프로모션을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가장 높은 판매율을 올렸던 위메프는 '초특가 11시딜'을 이달 마지막 날까지 이어간다. 19일에는 온라인쇼핑 채널 윈더쇼핑이 패션잡화, 유아동, 여행 등 다양한 카텔고리의 인기 브랜드와 패밀리세일을 진행한다. 19일에는 패션잡화 브랜드 '조셉앤스테이시'의 지갑, 클러치, 목걸이 등을 할인 판매한다.
20일은 'CJ몰'과 함께 프라다 카드지갑, 구찌 멀티파우치, 버버리 장지갑, 발렌티노 동전지갑, 지방시 클러치백, 겐조 맨투맨 등을 선보인다. 22일은 남성패션 '조군샵'과 여성패션 '럽미' 상품을 최대 90% 할인 판매하고, 15%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23일에는 유아패션잡화 멀티샵인 '토박스'와 손잡고 다양한 브랜드의 유아동 제품을 최대 77% 할인 판매한다. 24~25일 주말에는 원더투어 입장권과 레저 상품을 최대 20% 할인판매한다.
위메프 관계자는 "이커머스 업계뿐만 아니라 유통업계가 연말에 각종 할인 행사를 진행하기 때문에 위메프도 이번 달까지 할인을 진행하게 됐다"며 "11월 주중에는 공식몰 패밀리 세일을 진행하고 주말에는 여행 관 련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계속해서 패션, 뷰티, 가전, 여행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인기 상품을 파격적인 가격에 선보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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