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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F시황] 코스피, 북미 고위급 회장 연기에 하락 마감…외국인 '팔자'

7일 코스피 지수는 북미 고위급 회담 연기 소식에 하락세로 장을 마쳤다. /더팩트 DB
7일 코스피 지수는 북미 고위급 회담 연기 소식에 하락세로 장을 마쳤다. /더팩트 DB

미국 중간선거 결과에 초반 반등세…옵션 만기도 영향

[더팩트ㅣ이지선 기자] 코스피 지수가 장 초반 반등세를 보였지만 하락장에서 마감했다. 코스닥도 1%대 하락세를 보였다.

7일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10.93포인트(0.52%) 내린 2078.69로 장을 마쳤다. 초반 상승세를 보이면서 2100선을 웃돌았던 지수는 오후 들어 하락장으로 내려앉으며 마감했다.

오전 미국 중간선거 개표 결과에 따라 투자심리가 개선되는 듯 햇찌만 오는 8일(뉴욕 현지시간)로 예정됐던 북미 고위급 회담이 연기되면서 외국인이 '매도'로 돌아섰다. 미국 국무부는 폼페이오 국무장관과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 간 뉴욕 북미 고위급 회담이 연기됐다고 밝혔다.

내일(8일)로 옵션만기일이 다가온 것도 투자심리에 영향을 미쳤다. 김용구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외국인 지수선물 수급이 10월 말부터 순매도를 이어갔다"며 "옵션만기 당일을 전후로 수급 상황이 급변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외국인이 거센 매도세를 보였다. 이날 외국인은 홀로 1518억 원을 던지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다만 개인이 1225억 원 매수세를 보였고 기관 또한 38억 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하락 폭을 제한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10.93포인트(0.52%) 내린 2078.69로 장을 마쳤다. /네이버 캡처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10.93포인트(0.52%) 내린 2078.69로 장을 마쳤다. /네이버 캡처

업종별로도 내린 종목이 많았다. 식품, 전기장비, 전문소매, 기계, 창업투자, 해운, 판매업체, 통신장비, 화학, 부동산, 건설, 철강, 문구류, 음료, 비철금속, 은행, 조선 등이 하락세였다. 다만 반도체, 에너지장비, 생명보험, 출판, 증권 등은 상승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희비가 엇갈렸다. 대장 주 삼성전자(0.57%)와 SK하이닉스(1.00%), 삼성전자우선주(1.39%), SK텔레콤(2.29%)은 상승 마감했지만 셀트리온(-3.11%), 삼성바이오로직스(-0.25%), LG화학(-2.86%), 포스코(-1.29%)는 하락 마감했다.

남북 경제협력 주로 꼽히는 종목이 크게 떨어졌다. 이날 현대엘리베이터는 7.84% 빠진 8만2300원으로 마감하며 큰 낙폭을 보였고 현대로템(-6.25%), 남광토건(-5.76%), 성신양회(-6.53%) 등 대부분이 하락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도 약세로 마감했다. 이날 지수는 전날보다 9.18포인트(1.33%) 내린 682.37로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도 오전부터 상승장에 머무르면서 장 한때 700선까지 회복했다. 하지만 장 후반 북미 고위급 회담 연기 소식에 하락장으로 쳐졌다.

개인은 1764억 원을 사들였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97억 원, 1729억 원을 던지며 지수 하락을 주도했다.

atonce51@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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