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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중저가폰 라인업 강화…20만 원대 '갤럭시J4플러스' 출시

  • 경제 | 2018-11-06 11:42

삼성전자가 멀티태스킹에 최적화된 20만 원대 스마트폰 '갤럭시J4플러스'를 12일 국내에 출시한다.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가 멀티태스킹에 최적화된 20만 원대 스마트폰 '갤럭시J4플러스'를 12일 국내에 출시한다.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 프리미엄급 성능 갖춘 '갤럭시J4플러스' 오는 12일 출시

[더팩트ㅣ이성락 기자] 삼성전자가 '갤럭시' 최초 트리플 카메라를 탑재한 '갤럭시A7'에 이어 멀티태스킹에 강한 '갤럭시J4플러스'를 국내 출시, 국내 중저가폰 시장 공략에 속도를 높인다.

삼성전자는 오는 12일 저가폰 '갤럭시J4플러스'를 국내에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갤럭시J4플러스'는 인피니티 디스플레이와 대용량 배터리, 우수한 카메라 기능 등 사용자들이 선호하는 다양한 성능을 갖춰 차별화된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강점이다.

우선 6.0형 와이드 디스플레이는 2개의 애플리케이션(앱)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멀티 윈도우 기능을 지원해 문자·웹 서핑 등 다양한 멀티태스킹을 원활하게 지원한다. 18.5대 9 비율의 인피니티 디스플레이는 영상과 게임 등 콘텐츠를 즐기는 고객에게 뛰어난 몰입감을 제공한다.

또한 3300밀리암페어시(mA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해 충전 걱정 없이 오랜 시간 사용할 수 있다. '갤럭시J4플러스'는 1300만 화소(F1.9) 후면 카메라, 심도를 조절하는 '셀피 포커스'를 제공하는 전면 카메라 등 강력한 카메라 성능도 갖췄다.

이외에도 '갤럭시J4플러스'는 증강현실(AR) 스티커, 돌비 애트모스 사운드, 얼굴 인식 잠금 해제 등의 기능을 탑재했다.

'갤럭시J4플러스'는 블랙·골드 등 2가지 색상의 자급제폰으로 출시된다. 가격은 26만4000원이다. 삼성닷컴과 11번가에서는 12일부터, 이동통신사 온라인몰 및 타 온라인 판매처에서는 19일부터 구매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24일 트리플 카메라를 탑재한 중가 제품 '갤럭시A7'을 국내에 출시했다. 이어 프리미엄급 성능을 갖춘 저가 제품 '갤럭시J4플러스'를 내놓으며 라인업을 공격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최근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 정체가 지속되자 중저가폰에 핵심 기능을 적극 탑재해 제품을 출시하는 방향으로 전략을 수정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J4플러스'는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즐기는 소비자에게 최적의 제품"이라며 "강력한 스펙뿐만 아니라 디자인·편의성을 모두 갖춰 만족스러운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갤럭시J4플러스' 출시를 기념해 고객 111명을 대상으로 사전 체험단 이벤트를 진행한다. 체험단에 선정돼 사용 후기를 작성한 고객에게는 OK캐시백 포인트로 리워드를 제공한다.

rock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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