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뷰티·인테리어·푸드' 등 다양한 브랜드를 한 곳에
[더팩트｜이진하 기자] 삼성물산 SSF샵이 3주년을 맞아 '스타일 플랫폼'으로 변신을 선포했다. 기존에 다뤘던 패션에서 뷰티, 인테리어 푸드 등을 더해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숍으로 확대 개편된다.
특히 SSF샵 은 올해 3주년을 맞아 삼성물산 패션부분의 브랜드 뿐만 아니라 신진 디자이너, 라이프 스타일, 글로벌 브랜드 등을 한 데 모은 '어나더샵(ANOTHER#)'을 바탕으로 '스타일 플랫폼'으로 진화했다.
삼성물산 측은 SSF샵을 통해 구매하는 주요 연령이 20~30대인 것을 고려해 드레(DeRee), 앤더슨벨(Andersson Bell), 위메농(Oui Mais Non), 콜라보토리 등 미니멀한 패션 브랜드도 더해 경쟁력을 강화했다.
여기에 바이레도(BYREDO), 딸고(THALGO) 등 뷰티, 렉슨(LEXON), 밴도(BAN. DO) 등 인테리어 브랜드와 앙트레(Entrée)와 같은 식품 브랜드를 운영하며 고객의 선택 폭을 넓히겠다는 방침이다.
또 구찌, 프라다, 펜디, 발렌시아가 등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의 다양한 상품을 해외 직구로 손쉽고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개편했다.
SSF샵은 오픈 3주년을 기념해 고객 사은 행사도 마련했다. 행사는 다음 달 16일까지 계속된다.
먼저, 신규 고객으로 등록하면 20% 상품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50만 원 이상 구매하면 구호 스페셜 머플러 2000개를 선착순으로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인기 상품 공동구매 할인 쿠폰과 매일 상품별 최대 50% 핫딜 찬스 등도 제공한다.
삼성물산 패션부문 관계자는 "SSF샵이 3주년을 맞아 통합 자사몰을 넘어 '스타일 플랫폼'으로 변화한다"며 "상품의 다양화뿐 아니라 라이프스타일 전반의 구매 경험을 바탕으로 고객이 진정한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진화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SF샵은 올해 들어 지난 3분기까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5% 신장했고, 고객 유입률이 44% 늘어나는 등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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