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혈강호 for 카카오'는 만화 '열혈강호' 지식재산권을 활용했다. 사진은 실제 게임 화면 /룽투코리아 제공
[더팩트 | 최승진 기자] 룽투코리아의 대표 모바일게임인 '열혈강호 for 카카오'(열혈강호)가 출시 1년 만에 국내 누적 매출액 400억 원을 달성했다. 산술적으로 계산하면 한 달에 약 33억 원씩 벌어들인 셈이다.
룽투코리아는 18일 '열혈강호' 출시 1년 국내 누적 매출액을 처음 밝혔다. 이 회사는 이번 매출 성과에 대해 한국 인기 지식재산권(IP)과 중국 개발력이 합쳐져 시너지가 났기 때문으로 보고 있다 매달 1건씩 주기적으로 적용한 콘텐츠 업데이트도 도움이 됐다. 조만간 출시 1주년을 기념한 대형 업데이트도 공개할 계획이다.
룽투코리아 관계자는 "지난해 10월 출시 직후 이틀 만에 양대 마켓 인기 순위 1위를 달성하는 등 돌풍을 이어간 끝에 누적 매출 400억 원을 달성하게 됐다"며 "대표 게임인 만큼 룽투코리아 실적 성장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열혈강호'는 누적 판매 부수 600만 부를 기록한 만화 '열혈강호' 지식재산권을 활용한 최초 무협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이다. SD캐릭터(캐릭터를 2등신 혹은 3등신으로 제작하는 기법)가 등장하는 이 게임은 원작의 분위기를 강조한 전투 등을 내세우고 있다.
룽투코리아는 '열혈강호' 외 '촉문'(가칭) 등 신작으로 분위기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이홍의 룽투코리아 게임사업본부장은 "열혈강호 외에도 최근 배급 계약을 체결한 '촉문'과 '드래고니안 사가'(검과마법 일본 타이틀)가 정식 서비스를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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