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 "행복주택 공급 확대, 노력할 것"
[더팩트ㅣ장병문 기자] 경기 행복주택의 최종 입주경쟁률이 9.3대 1을 기록했다.
경기도는 성남하대원, 양평공흥, 가평청사복합, 파주병원복합 등 4개 지구 입주자 공모를 마감한 결과 총 146호 모집에 1360명이 신청했다고 16일 밝혔다. 입주경쟁률이 9.3대 1이다.
특히 성남하대원지구 청년층 18㎡형 8호 모집에는 884명이 몰려 110.5대 1로 최고경쟁률을 보였다.
행복주택은 주변 시세의 60~80%로 공급하는 임대주택이다. 임대료 수준은 수도권과 비수도권 전용 26㎡가 각각 보증금 4000만 원 안팎·월 임대료 10만 원대, 보증금 2000만 원 안팎·월 임대료 10만 원이다.
임대 보증금 마련이 부담되는 청년 및 신혼부부는 정부가 운영하는 버팀목 대출로 보증금 최대 70%까지 저리(2.3~2.5%)로 지원받을 수 있다.
경기도는 경기행복주택을 민선7기 주거복지정책으로 정해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경기행복주택의 경쟁률이 상당히 높았다. 청년층 대상 주택공급이 부족한 것으로 판단됨에 따라 행복주택 공급 확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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