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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F시황] 코스피 2310선 '급등'…반도체 낙관론·무역분쟁 완화

14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시가총액 상위에 있는 반도체 주가 강세를 보이면서 코스피 지수도 1%대 급등하며 장을 마쳤다. /더팩트 DB
14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시가총액 상위에 있는 반도체 주가 강세를 보이면서 코스피 지수도 1%대 급등하며 장을 마쳤다. /더팩트 DB

외국인·기관 동반 '사자'에 1%대 상승

[더팩트ㅣ이지선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2310선 회복에 성공했다. 반도체 업종도 미국으로부터의 낙관론에 힘입어 상승세를 보였다.

14일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32.02포인트(1.40%) 오른 2318.25로 마감했다. 상승장에서 출발한 지수는 장 내내 2300선을 웃돌며 상승 폭을 유지했다.

미국 증시가 무역분쟁 우려감 완화에 상승 마감하자 투자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간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중국 시진핑 주석을 향해 "무역마찰과 관련해 마지막 기회를 주겠다"고 발언해 무역 분쟁 완화를 이끌었다.

여기에 반도체 업황에 대한 우호적인 전망이 이어지며 지수에 상승압력을 더했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 증시가 무역분쟁 우려감 완화에 상승했다"며 "특히 국내 증시에 영향을 주는 반도체 업종이 상승을 이끌었다"고 말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32.02포인트(1.40%) 오른 2318.25로 마감했다. /네이버 캡처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32.02포인트(1.40%) 오른 2318.25로 마감했다. /네이버 캡처

외국인과 기관이 쌍끌이 매수에 나섰다. 외국인은 1922억 원을, 기관은 2636억 원을 사들이며 상승장을 주도했다. 다만 개인은 4840억 원을 던지며 차익 시현에 나섰다.

업종별로도 대부분 올랐다. 출판, 도로철도, 반도체, 화장품, 전자장비, 생물공학, 전기제품, 종이·목재, 증권, 음료, 전문소매, 항공사, 건설, 담배, 부동산, 기타, 해운사, 철강, 기계, 백화점, 방송엔터 등이 고루 상승했다.

반면 문구류, 핸드셋, 건축제품, 은행, 게임소프트웨어, 가구, 가정용품, 통신장비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크게 상승하며 지수를 견인했다. 대장 주 삼성전자는 미국발 반도체 업황 낙관론에 4.09% 상승했고 SK하이닉스도 4.30% 상승했다.

이외에도 삼성전자우선주(4.42%), 현대차(0.78%), 포스코(0.34%), LG화학(0.57%), 네이버(0.97%), 삼성물산(1.21%)도 상승세로 장을 마쳤다.

다만 금리 인상 조짐에 KB금융(-2.11%), 신한지주(-1.04%), 하나금융지주(-1.60%), 우리은행(-1.21%) 등 은행주가 일제히 하락했다.

코스닥도 상승 마감했다. 이날 지수는 전날보다 3.96포인트(0.48%) 오른 834.91로 장을 마쳤다. 개인은 1427억 원을 던졌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928억 원, 506억 원을 사들이며 지수를 견인했다.

atonce51@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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