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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오브듀티: 블랙옵스4' 16일 韓 테스트…배틀로얄 경쟁 본격화

  • 게임 | 2018-09-13 15:32
조나단 모지스 선임 프로듀서가 13일 신작 '콜오브듀티4: 블랙아웃'을 소개하고 있다. /최승진 기자
조나단 모지스 선임 프로듀서가 13일 신작 '콜오브듀티4: 블랙아웃'을 소개하고 있다. /최승진 기자

[더팩트 | 광화문=최승진 기자] 유명 총싸움게임 '콜오브듀티'가 생존을 위한 서바이벌 게임으로 다시 돌아온다. 오는 16일 시작하는 테스트에 이어 다음 달 12일 국내 정식 출시된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코리아는 13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콜오브듀티: 블랙옵스4' 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밝혔다.

'콜오브듀티: 블랙옵스4'는 시리즈 최초로 블리자드 온라인 서비스인 배틀넷을 통해 선을 보인다. 예약 구매자와 가맹 PC방은 오는 15일부터 테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이와 관련, 전동진 블리자드 코리아 사장은 "블랙옵스4는 처음으로 배틀넷을 통해 독점 출시된다"며 "한국 플레이들이 박진감 넘치게 즐길 수 있도록 음성과 문자 모두 한국어로 현지화 했다"고 밝혔다.

'블랙아웃'은 이 게임의 특징을 드러내는 또 다른 요소다. '배틀그라운드' '포트나이트'처럼 외딴 지역에서 마지막 한 명이 남을 때까지 전투를 펼치는 배틀로얄 방식을 취하고 있다. 차이점은 육상·해상·공중을 넘나들면서 경쟁을 한다는 것이다. 게임에 참여하기 위해 '윙슈트'를 이용하는 방법도 독특하다.

블리자드가 '배틀넷'에 타사 게임을 서비스하는 것은 '데스티니 가디언즈'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콜오브듀티: 블랙옵스4'는 트레이아크가 개발하고 액티비전이 배급한다. 액티비전은 블리자드와 계열사 관계를 맺고 있다.

최근 방한한 조나단 모지스 트레이아크 선임 프로듀서는 "블랙옵스4는 수백만 게임 커뮤니티가 수년간 플레이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게임"이라고 출시 의의를 전했다.

shai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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