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닥은 상승 마감…국내 증시 '혼조'
[더팩트ㅣ이지선 기자] 코스피가 반등 하루 만에 다시 하락세로 내려앉았다. 반면 코스닥은 상승하며 국내증시가 엇갈린 행보를 보였다.
11일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5.46포인트(0.24%) 떨어진 2283.20으로 장을 마쳤다. 장 초반 상승세로 2290선을 웃돌았던 지수는 이내 하락장으로 내려앉으며 2280선에서 장을 마쳤다.
무역분쟁 우려에 중국 지수가 약세를 보인 탓에 국내 투자심리도 둔화한 것으로 풀이된다. 11일(현지 시간) 상해 종합지수는 4.685포인트(0.18%) 떨어진 2664.80으로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쌍끌이 매도에 나섰다. 외국인은 1893억 원을, 기관은 517억 원을 던졌다. 다만 개인이 1926억 원을 사들이면서 지수 하락 폭을 제한했다.

업종별로는 음료, 식품, 섬유·의류 등 내수 업종이 상승세였고 석유가스, 교육서비스, 전기제품, 항공사, 광고, 출판, 담배 등도 상승세를 보였다. 반면 핸드셋, 디스플레이, 건축, 철강, 자동차, 화학, 반도체 등은 하락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등락이 엇갈렸다. 대장 주 삼성전자(-0.99)를 비롯해 삼성전자 우선주(-0.96%), 현대차(-2.29%), 포스코(-3.95%), LG화학(-1.73%)이 약세를 보인 반면 SK하이닉스(0.13%), 셀트리온(0.18%), 삼성바이오로직스(0.86%), 네이버(0.14%), 삼성물산(0.40%)은 상승세였다.
북미 정상회담 개최 가능성에 남북 경제 협력 주가 강세를 보였다. 대표적 남북경협주로 꼽히는 현대엘리베이터(1.79%)를 비롯해 아세아시멘트(6.05%) 등 건설 종목이 올랐고 개성공단 입주기업이던 신원(4.75%)도 상승세로 마감했다.
한미글로벌도 미국 기업과 손잡고 북한 인프라 사업을 추진한다는 소식에 급등했다. 이날 주가는 전날보다 2320원(23.255%) 오른 1만2300원을 기록했다.
코스닥은 상승 마감했다. 이날 지수는 전날보다 4.07포인트(0.50%) 오른 820.23을 기록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쌍끌이 매수에 나섰다. 외국인은 377억 원, 기관은 203억 원을 사들이며 상승장을 주도했다. 다만 개인은 443억 원을 던졌다.
atonce51@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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