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투파이브맥 "신형 아이폰 3종 명칭은 아이폰9·XS·XS맥스…가격은 최대 112만 원"
[더팩트 | 이한림 기자] 신형 아이폰 3종이 이달 12일 미국에서 최초 공개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출시 가격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7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정보기술( IT) 전문 매체 비즈니스 인사이더와 애플 전문 블로그 나인투파이브맥 등에 따르면 애플은 오는 12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 애플 파크 캠퍼스 내 스티브 잡스 씨어터에서 신형 아이폰 3종을 공개한다.
특히 나인투파이브맥은 신형 아이폰 3종 명칭이 6.1인치 LCD 모델은 '아이폰9', 5.8인치 OLED 모델은 '아이폰XS(텐에스)', 6.5인치 OLED 모델은 '아이폰XS 맥스'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 나인투파이브맥은 5.8인치 아이폰Xs 가격대는 최저 899달러(약 101만 원)부터, 6.5인치 아이폰XS 맥스가 최저 999달러(112만 원)부터 시작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일각에서는 실제 가격이 예상보다 높을 것이라는 전망도 제기되고 있다.
7일 미국의 경제전문 방송 CNBC에 출연한 뱅크 오브 아메리카(Bank of America) 메릴린치 소속 애널리스트 왐시 모한( Wamsi Mohan)은 신형 아이폰 '아이폰9'의 판매가격이 모델별로 XS맥스가 1049달러(약 118만원), XS는 999달러(약 112만원), 6.1인치 LCD모델이 799달러(약 90만원)보다 높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람시 모한은 이날 방송에서 "실제 아이폰 판매가격은 현재 컨센서스에 포함된 것보다 훨씬 높을 수도 있다"며 "애플 주가에 이미 투자자 기대치가 일부 포함돼 있다고 할 수 있지만 우리는 가격을 더 높게 보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우리나라에서는 신형 아이폰 3종이 1차 출시국에 포함돼 이달안에 출시될 지 여부는 미지수다. 애플은 전작인 '아이폰8'과 '아이폰X'를 지난해 9월 글로벌 시장에 최초 공개했으나 당시 우리나라는 2차 출시국에 포함돼 두 달 뒤인 11월에 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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