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이지선 기자] 라정찬 네이처셀 회장이 주가 조작 혐의로 구속기소됐다는 소식에 네이처셀 주가가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3일 오후 2시 10분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네이처셀 주가는 전날보다 2040원(29.02%) 떨어진 49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라정찬 회장의 구속 기소 소식이 전해지자 폭락하며 하한가(4930원) 근처를 맴돌고 있다.
이날 서울 남부지방검찰청 증권범죄합동수사단은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지난 2일 라 회장을 구속기소하고 최고재무책임자(CFO) 등 임원 3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라 회장 외 3인은 네이처셀의 퇴행성 관절염 줄기세포 치료제 조인트스템과 관련해 허위·과장 정보를 시장에 흘려 주가를 조작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지난해 라 회장 등은 해당 약물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조건부 품목허가 승인을 받았다고 발표하고 줄기세포 치료제 신약개발에 성공했다고 홍보했다. 이에 힘입어 네이처셀 주가는 4000원대에서 6만 원까지 뛰어올랐다.
그러나 올해 3월 식약처가 조인트스템의 조건부 허가 신청을 반려하자 주가가 곤두박질쳤다. 검찰은 라 회장과 임원들이 허위 정보를 흘려 부당이득 약 235억 원을 챙긴 것으로 보고 있다.
네이처셀은 이날 라 회장이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됐고 임원 3명이 불구속 기소됐음을 확인했다고 공시했다. 혐의 사실 여부는 향후 재판을 통해 가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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