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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반도체 협력사에 '200억 원' 규모 격려금 지급 검토
삼성전자가 130여 곳의 반도체 협력사에 올해 역대 최다 수준의 격려금을 지급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더팩트 DB
삼성전자가 130여 곳의 반도체 협력사에 올해 역대 최다 수준의 격려금을 지급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더팩트 DB

삼성전자, 반도체 협력사에 '역대 최다' 격려금·인센티브 지급 검토

[더팩트 | 서재근 기자] 삼성전자가 반도체 협력사를 대상으로 역대 최다 수준의 격려금을 지급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르면 이달 내 반도체 사업장의 설비 보수와 청소 등을 담당하는 협력사 130여 곳에 200억 원 규모의 '생산성 격려금'과 '안전 인센티브'를 지급할 방침이다.

삼성전자는 제품 생산과 품질에 대한 협력사의 혁신 활동을 격려하기 위해 지난 2010년부터 생산성 격려금을 지급해왔다. 지난해에는 상반기에 모두 201억7000만 원의 격려금을 협력사에 지급한 바 있다. 올해는 이보다 더 늘어날 것으로 알려졌다.

이 외에도 삼성전자가 동반성장을 취지로 2010년부터 반도체 협력사에 제공해 온 인센티브의 경우 올해 지난해 지급액인 500억 원을 넘어설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아울러 지난해 8228억 원 규모였던 협력사를 위한 상생 펀드 지원금액 역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likehyo85@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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