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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F이슈&주가] 삼성카드, 어려운 환경 속 2분기 순익 기대치 '하회'
한국투자증권은 10일 삼성카드에 대해 수수료 개편 등 카드업계의 어려운 환경 속 부진한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더팩트 DB
한국투자증권은 10일 삼성카드에 대해 수수료 개편 등 카드업계의 어려운 환경 속 부진한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더팩트 DB

[더팩트ㅣ서민지 기자] 삼성카드가 어려운 카드업황 속 부진한 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다.

10일 한국투자증권은 삼성카드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4000원을 유지했다.

백두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카드의 2분기 순이익은 844억 원으로 컨센서스를 7% 하회할 전망"이라며 "이자비용과 판매비가 당초 예상보다 다소 늘어나고 카드론 영업수익 증가율이 소폭 둔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향후 금리 인상에 대비해 상반기에 장기물 위주로 카드채를 2조3400억 원 발행하면서 전년 대비 1조2700억 원 대비 크게 늘어 이자비용 증가세는 계속됐다"며 "판매비도 점유율 확대를 위해 마케팅 비용을 중심으로 다소 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특히 수수료 개편이 부담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그는 "7월 31일부터 시행될 밴수수료 개편이나 내년 1월부터 시행될 전체 가맹점 수수료율 개편은 부담"이라고 봤다.

다만 "조달 및 대손비용이 적정 수준에서 유지되는 가운데 신판 증가가 양호하면서 이익 감소폭은 최소화될 것"이라며 "쉽지 않은 상황이지만 연내 추가적으로 시행될 발행 주식수의 1.2% 규모로 시행되는 자사주 매입과 2018년 기대배당수익률 4.9%를 고려하면 주가 하방경직성은 확보했다"고 분석했다.

개인 신판은 양호하게 증가했을 것으로 봤다. 그는 "2분기 개인 신판 취급고 증가 추세는 견조하다"며 "업계 전체 4~5월 개인카드 취급고는 109조3000억 원으로 전년보다 8.9% 증가했는데, 그간의 추세를 고려하면 삼성카드 개인 취급고는 시장증가율을 상회하는 11% 내외를 기록했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jisseo@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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