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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매체 "아이폰8, 9월 출시할 수도…가격은 1100달러"

  • 경제 | 2017-07-22 17:05
폰아레나는 21일
폰아레나는 21일 "아이폰8과 아이폰7S, 아이폰7S 플러스 등이 오는 9월 5일 또는 6일 발표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더팩트 DB

[더팩트ㅣ장병문 기자] 애플의 차세대 스마트폰인 아이폰8이 오는 9월께 발표될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아이폰8에 대한 각종 소문이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9월 출시설이 나온 것이다.

미국 IT 전문매체인 '폰아레나'는 21일 "아이폰8과 아이폰7S, 아이폰7S 플러스 등이 오는 9월 5일 또는 6일 발표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폰아레나는 아이폰7S와 아이폰7S 플러스의 발매일을 같은 달 15이나 22일로 예상하면서 아이폰8의 발매일은 더 늦어질 수 있다고 전했다.

매체는 세 모델이 64GB와 256GB 두 가지로 출시할 것이라고 내다보면서 예상 가격을 공개했다.

가장 관심을 끄는 아이폰8의 가격에 대해서는 1000달러(약 112만 원)를 넘을 것으로 봤다. 아이폰8 64GB는 1100달러(약 123만 원), 아이폰8 256GB는 1200달러(약 134만 원)으로 예상했다.

올해 하반기 출시 예정인 '아이폰8'은 애플이 '아이폰' 출시 10주년을 맞아 디자인에 큰 변화를 줄 것으로 예상되면서 큰 기대를 받고 있다. /남윤호 기자
올해 하반기 출시 예정인 '아이폰8'은 애플이 '아이폰' 출시 10주년을 맞아 디자인에 큰 변화를 줄 것으로 예상되면서 큰 기대를 받고 있다. /남윤호 기자

이번 아이폰8은 스티브 잡스가 스마트폰을 세상에 내놓은 후 10년 만에 내놓은 제품이다. 이 때문에 새로운 기능과 디자인을 기대하는 요구가 있다.

가장 최근에 나온 아이폰8의 루머는 전면 스크린을 비롯해 지문인식,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등 다양한 기능과 다채로운 소프트웨어를 장착한다는 것이다.

한 통신 업계 관계자는 "아이폰8은 부품 수급과 기술 문제로 9월에서 한 달가량 늦게 출시할 것이라는 전망도 있었지만, 최근에는 9월 말에 출시설도 나오고 있다"면서 "국내 출시일은 통상적으로 미국 출시일보다 한 달 이후로 보면 된다"고 말했다.

jangbm@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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