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VP는 30일 서울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2017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롤챔스) 서머 스플릿 개막전에서 진에어그린윙스를 상대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OGN 영상 갈무리
[더팩트ㅣ이성락 기자] MVP가 '2017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롤챔스) 서머 스플릿 개막전에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MVP는 30일 서울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롤챔스 서머 스플릿 1일 차 진에어그린윙스(진에어)와의 대결에서 2-1로 승리했다.
1세트는 '익수'의 활약으로 진에어가 가져갔다. 제이스를 픽한 '익수'는 라인전에서 우위를 점했고, 스플릿 운영으로 격차를 벌려 나갔다. 진에어는 33분쯤 바론 버프를 획득, 적극적으로 MVP의 타워를 철거했다. 이후 장로 드래곤 앞 전투에서 MVP가 대승하면서 역전 노리자, 살아남은 제이스는 순간이동으로 백도어를 시도, 넥서스를 파괴했다.
롤챔스 서머 첫 경기에서 승리를 놓친 MVP는 2세트에서 블리츠크랭크를 꺼내 들었다. MVP는 24분쯤 블리츠크랭크가 잡아당긴 리신을 잡아내 바론 버프까지 획득했다. 경기 후반 억제기를 파괴한 직후 열린 한타에서도 블리츠크랭크는 자이라를 당겨오는 등 큰 활약을 했다. MVP는 자이라가 없는 상황에서 곧바로 전투를 열었고, 대승을 거뒀다.
3세트의 초반 흐름은 진에어가 유리했다. 그러나 결정적인 한 방을 날리지 못했고, MVP는 34분쯤 진에어의 정글 리신을 잡아냈다. 이후 열린 한타에서도 대규모 승리를 거둔 MVP는 바론 버프까지 챙겨 확실한 승기를 잡았다. 분위기를 탄 MVP는 진에어 진영으로 그대로 돌진, 저항하는 챔피언을 차례대로 쓰러뜨리며 경기를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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