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의 장남 준용 씨가 개발에 참여한 '마제스티아’는 실시간 전략 대전 모바일게임으로 이달 중 세계시장에 출시할 예정이다. 이 게임은 동양·서양·올림푸스 등 5개 연합으로 구성된 영웅 캐릭터를 활용해 즐기는 방식을 연출하고 있다고 배급사인 컴투스측은 전했다. /컴투스 제공
[더팩트 | 최승진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장남 준용 씨가 고등학교 동창과 함께 직접 제작한 모바일게임 ‘마제스티아’가 이달 중 세계 시장에 출시된다.
준용 씨는 ‘마제스티아’의 개발사인 국내 게임업체 티노게임즈에서 그래픽팀장(이사)으로 재직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김동효 티노게임즈 대표는 “준용 씨와는 고등학교 동창으로 처음 만나 2014년 팀을 꾸려 게임 개발을 시작했다”며 “미디어아트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던 친구(준용)가 게임 개발에 새로운 시도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돼 제안을 했다”고 말했다.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에 위치한 티노게임즈는 10여 명으로 구성된 소규모 개발사다. 법인 설립년도는 2015년으로 ‘마제스티아’가 이 회사의 처녀작이다.
준용 씨의 손길이 닿은 ‘마제스티아’는 지난 3월 비공개 테스트를 마친 뒤 이달 중 국내를 포함해 세계 150여 개국에 동시 출시될 예정이다. 배급을 뜻하는 퍼블리셔는 국내 게임업체 컴투스가 맡고 있다.
실시간 전략 대전 게임 ‘마제스티아’는 동양·서양·올림푸스·판타지·암흑 등 5개 연합으로 구성된 영웅 캐릭터들을 활용해 즐기는 방식을 취하고 있다.
건국대학교 시각디자인과를 졸업한 준용 씨는 미국 뉴욕 파슨스스쿨에서 석사를 취득한 것으로 전해진다. 티노게임즈에 창립멤버로 합류한 그는 4명의 이사진 중 1명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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